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Lie)가 19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횟수 7000만 회를 돌파하며 또 다시 K-POP 역사를 새로 썼다.

최근 BTS 솔로곡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1억 뷰'를 돌파한 지민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인트로 버전과 롱버전 합산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라이(Lie)까지 7000만 회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시리즈에서 두 차례에 걸쳐 멤버 전원이 솔로곡을 발표했다. 그룹 앨범 중 솔로곡으로 발표한 두 곡 모두 600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한 것이다.

지민이 메인댄서로서의 춤 실력뿐만 아니라 리드보컬로서 최고의 음색을 자랑하는 보컬까지 美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차트 파워로 입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진입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 17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핫 100' 6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지난 4월 27일자 '빌보드 200' 1위, '핫 100' 8위로 처음 이름을 올린 뒤 5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동시 올랐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 1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9위, '팝송' 2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30위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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