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그룹으로 우뚝서며 갈수록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중 한명인 지민의 매력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가장 놀리기 좋은 멤버는 누구인지"묻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멤버가 지민이다.

표정과 표현이 풍부한 지민은 멤버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리액션을 가장 잘해주며 웃음 또한 많아 방탄소년단의 활력을 주는 분위기 메이커로 꼽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민을 놀리는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머리 넘기는 습관과 데뷔 초 힙합 콘셉트에 심취해 올린 지민의 트윗 등의 사진이 게재되며 이건 “지민 만이 갖고 있는 사랑스러움과 매력”라여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아기처럼 앳돼 보이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를 합친 '베이글'이라는 표현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외모의 지민은 무대에서는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열정적으로 춤을 추지만 노래가 끝나면 순둥 한 모습으로 돌아가 팬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진입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 17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핫 100' 6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지난 4월 27일자 '빌보드 200' 1위, '핫 100' 8위로 처음 이름을 올린 뒤 5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동시 올랐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 1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9위, '팝송' 2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30위 등을 차지했다.

또 '소셜 50' 차트에서 통산 127번째, 9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최장기간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미국 공연으로 32만 관객을 동원하며 6회 공연을 마쳤다. 오는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