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앤트파이낸셜 국제사업부문 대표 "핀테크 혁신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이어질 것"
앤트파이낸셜이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앤트파이낸셜 국제사업부문 대표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협업과 핀테크 혁신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긴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금융소외계층까지 포용하는 금융 통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많은 이용자가 핀테크 산업에 들어오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조망했다.
또한 그는 "아시아는 전 세계 핀테크 산업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약 15년 전 서비스를 시작한 알리페이는 현재 약 8억명의 중국인이 사용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핀테크 발전에 있어 기술혁신과 금융통합, 글로벌화가 핵심 요소라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담보하면서 이면에서는 혁신을 담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아 기자
press88on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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