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5월 23일 별새꽃 유치원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 체험교실인 「설탕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4월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탕이야기」는 지난해 31회 846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2019년에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식품안전 체험교실「설탕이야기」교육에서는 당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당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당을 많이 먹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콜라 만들기”체험수업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수 속에 얼마나 많은 설탕과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아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오산센터 관계자는 "햄버거, 피자, 콜라 등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섭취로 소아비만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기반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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