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초구청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는 ‘QR코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방배역 노상 공영 주차장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QR코드 간편 결제 시스템’은 차량의 입‧출차를 체크하기 위해 주차면 부근에 설치한 차량번호 인식기에 QR코드를 새롭게 부착한 것으로, 사용자가 기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시스템 이용방법은 주차장 출차시 스마트폰으로 ‘차량번호 인식기’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네이버 검색창의 스마트 렌즈로 촬영하면 된다. 사용자의 스마트 폰에 입차 시간, 차량 번호 등 이용내역이 뜨면 확인 후 결제버튼을 눌러 신용카드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방배역 노상 공영주차장의 시범 운영 후 주민의 반응을 보아 향후 방배 공영주차장, 반포 복개천 중앙 주차장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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