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조사국 “비트코인은 돈이 아닌 단순한 투자 수단”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5월 31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미국 의회 조사국 “비트코인은 돈이 아닌 단순한 투자 수단”
미국의 씽크탱크(Think tank)인 의회조사국(이하 CRS)이 5월 중 발표한 보고서에는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가 돈이 아닌 투기적 투자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했음을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RS는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데이터는 공공의 관심과 전반적 수요를 보여주곤 있지만, 상품과 서비스 교환의 지표를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며, “암호화폐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지급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투기적 투자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Bitcoin (BTC) and cryptocurrencies are used as a speculative investment tool and not money, a report by United States think tank the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CRS) claimed on May.)

▲ 미 연방수사국 FBI “북한, 제재 조치에 따른 암호화폐 공격 개시”
미 연방수사국(FBI)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의 제재는 북한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이버 공격을 하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고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냐 우고레츠 미 연방수사국(FBI) 사이버담당 부소장은 미국의 싱크탱크 더 아스펜 인스티튜트가 주최한 행사에서 “경제적 긴장이 북한의 주범들을 사이버 범죄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은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랜섬웨어와 절도와 관련된 몇 가지 주요 캠페인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밝혔다.
(United States sanctions incentivized North Korea to launch cyberattacks involving cryptocurrency, a senior FBI official told a conference.)

▲ 중국 시민 웨이 리우, “미국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 주장”
미국 공식 저작권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중국 시민인 ‘웨이 리우(Wei Liu)’가 5월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백서의 저작권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웨이 리우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자신이 2008년 1월 11일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필명으로 ‘비트코인: 피어투피어(P2P) 전자 화폐 시스템’ 제목의 비트코인 백서를 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달 초, 자칭 ‘나카모토 사토시’인 크레이그 라이트의 미국 저작권 등록을 신청한 이후 두 번째 신청자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미국 저작권청(US Copyright Office)은 “가명 등록일 경우 필명을 쓴 저자와 신청인의 연관성 혹은 진술의 진위성을 따로 조사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Official United States copyright archive data shows that Wei Liu, a Chinese citizen residing in California, claimed copyright to bitcoin’s (BTC) white paper on May 24.)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대출 플랫폼 크레드와 새로운 파트너십
5월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생태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권화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크레드(Cred)와 제휴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협정의 일환으로 크레드는 ERC-20 LBA 토큰의 일부를 바이낸스의 메인넷인 바이낸스 체인으로 이전하여 분권형 금융 생태계의 공식적인 대출 및 차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테드 린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이번 제휴에 대해 “바이낸스 체인의 ‘1초 블록 타임’을 통해 크레드 사용자들은 거래(트랜잭션)와 상호작용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ajor crypto exchange Binance has partnered with decentralized crypto lending platform Cred to bring its services to the Binance ecosystem, according to a press release publishedon May 29.

▲ 일별 이더리움(ETH) 거래량 100만 건에 육박
시가 총액 300억 달러(한화 약 35조)가 넘는 두 번째로 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서 처리되는 일일 거래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5월 27일 선도적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이더리움에 94만2000건 이상의 거래가 등록되었다. 그리고 5월 29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97만 7천 건 이상의 이더리움 트랜잭션를 처리했다. 이 수치는 이더리움 가격이 2018년 1월 13일 사상 최고가인 1,432.88달러에 도달했을 때의 트랜잭션과 근접하다.
(Ethereum (ETH), the second largest blockchain-based platform with a market capitalization of over $30 billion, has experienc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daily transactions settled on its network.)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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