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레이(REDi),카카오,클레이튼,스폰비,보라빛거래소,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유니오코인,비트소닉,베리픽,루니버스,후오비코리아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레디(REDi),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파트너 합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 ‘레디’(REDi)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에너지 분야 서비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클레이튼(Klaytn)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대표 한재선)가 자체 개발중인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 10월 테스트넷을 오픈한 바 있으며 초기 파트너사들과 시범 운영한 뒤 오는 6월말에 메인넷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클레이튼(Klaytn)의 초기 서비스 파트너로는 에너지 분야의 레디(REDi)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소셜미디어, 금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레디(REDi)’는 에너닷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 소비량, 유지보수 이력 등 각종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관리해 업계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발전소 운영과 전력 생산을 지원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발전소 증설하는 시공단계에서 응용되거나 전력중개 서비스에도 사용되는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디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투명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에너닷 이동영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클레이튼(Klaytn)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산업에 신기술을 선도 도입해 전력중개 등 미래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함께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레디와 함께 성공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블록체인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클레이튼은 지속적으로 파트너를 확대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디렉셔널’의 개인투자자 간(P2P) 주식대차거래 서비스도 클레이튼을 통해 출시된다.

 

▲ 스폰비, 5월 30일부터 보라빛거래소에 IEO 진행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댑을 개발하는 스폰비(SponB)가 30일 IEO 진행 소식을 밝혔다.

스폰비는 스포츠에 대한 전세계적 열기 및 수요에 블록체인 신기술로 대응하고 생활 스포츠 시장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출현한 글로벌 스포츠 디앱(DApps) 프로젝트이다. 스폰비는 스포츠를 즐기는 전세계인들과 스포츠 및 레저 관련 기업들에게 생활스포츠 활동을 발굴하고 참여하며 그에 따른 보상이 SPO토큰으로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장소 발굴 뿐만 아니라 개인의 스포츠 활동 데이터(경기 기록 데이터, 스포츠 용품 및 시설이용, 함께 플레이한 유저 리뷰)들을 기록 및 관리해 해당 유저에게 적합한 팀과 플레이어를 매칭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사진=스폰비 제공
사진=스폰비 제공/맨 오른쪽 스폰비 강진호 대표

특히 기록 측정 등 전문적인 데이터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기존 생활 스포츠 플레이어들에게 데이터 측정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유저의 개인별 맞춤 스포츠 종목 추천 및 스포츠 실력에 따른 단계를 부여하는 등 최적화된 스포츠 활동을 가능케 한다.

또한 스폰비가 개발한 스포페이(SpoPay)는 스포츠 관련 제휴사들과 유저들이 모두 SPO토큰으로 서비스와 상품의 구매 및 교환은 물론 데이터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 스포페이를 통해 스포츠 시설 및 용품을 전세계 제휴처에서 자유로이 이용 및 구매 할 수 있다.

5월 30일 스폰비는 보라빛거래소에서 IEO를 진행한다. 현재 보라빛은 뛰어난 기술과 매우 두터운 보안으로 가장 안전하고 트레이더들을 배려하는 거래소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거침없는 상승으로 다시 살아나는 암호화폐 시장과, 이제껏 없었던 스포츠 산업과 제 4차 산업혁명의 결합을 이끄는 스폰비(SponB)의 저력이 이번 보라빛에서의 IEO에서 그 진면목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2019 블록마스터캠프 하이퍼레져 패브린 v2.0과정 개설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까지 사흘간 <공공사업 적용을 위한 Hyperledger Fabric v2.0 Alpha 구축>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는 <Hyperledger Fabric v2.0 과정>에 대해 "특히 2019년 정부의 블록체인 공모사업 과제를 수행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될 기술적 요소이기 때문에 해당 공모사업을 수행할 기업의 개발자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KBIPA의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에서 연초에 진행한 <블록마스터 캠프1st (Hyperledger Fabric v1.4)>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이다.

2019 KBIPA 블록마스터 캠프2nd는 25명을 선착순 모집해 관련 분야 전문강사가 하루 8시간씩 사흘 동안 이론강의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5만원(vat 포함, 점심과 간식 제공)이다.

수강신청은 6월 7일(금) 오후5시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강남 SBA 컨벤션센터 3층 강의실이다.

협회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 권수호 센터장은 "이후에 지속해서 블록체인 현장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센터의 기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유니오 코인(UUNIO), 비트소닉 거래소 거래량 2,000억원 돌파

-오는 6월 벤타스비트 거래소 원화 상장 계획이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거래량 급속 상승 추정..

-지난달 런칭한 알파 버전인 유니오(UUNIO)의 정식 버전을 위해 더욱 가속 예정..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UUNIO)가 발행하는 유니오 코인(UUNIO)이 비트소닉의 BSC마켓에 상장 이후 현재 (5월30일 오후) 거래량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니오(UUNIO)는 암호화폐 모바일 지갑 기능을 탑재한 크립토포탈 클렛(CLET) 앱을 통해 침체된 블록체인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프로젝트이다.

유니오 관계자는 “지난 4월15일 유니오 플랫폼의 알파 버전이 런칭 됨으로써 프로젝트의 실체를 선보였다”며 “오는 6월 벤타스비트 거래소 원화 상장 계획이 알려지면서 하루만에 거래량이 급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단시간에 급등한 유니오 코인(UUNIO)의 일일 거래량은 2천억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어 유니오 관계자는 “지난달 런칭한 알파 버전인 유니오(UUNIO)의 정식 버전을 위해 더욱 가속을 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유니오 코인(UUNIO)는 비트소닉 BSC마켓에 거래되고 있고, 6월11일에 벤타스비트 거래소에 원화 상장이 오픈될 예정이다.

▲ 베리픽, 루니버스 파트너사로 합류

주식회사 로치오(대표 정훈주)는 지난 3월 22일부터 OBT(Open Beta Test)가 진행 중인 태그 개설형 보상 광고 플랫폼 ‘베리픽(BERRYPIC)’ 서비스가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두나무 소속 블록체인 연구소에서 지난 3월 루니버스 플랫폼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또한 루니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개발자라면 DApp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로치오에서 개발한 베리픽은 플랫폼 내에 개설된 다양한 태그에 관련된 사진을 등록하여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고, 태그별 최고의 사진에 도전하는 서비스이다.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기술 고도화 및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주)로치오 정훈주 대표는 “이번에 루니버스 파트너사로 합류함으로써 블록체인 역량을 강화하고, 루니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갑 기능 및 개인 키 관리 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계기로 베리픽 서비스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루니버스 파트너사로는 야놀자, 모스랜드, 직톡, 케이스타라이브, 노드브릭 등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루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 후오비 코리아, KISA와 함께 사이버 위기대응 체계 강화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통해 해킹 대응 훈련 진행

비트코인이 1000만원을 돌파하며 투자 기대감이 상승하는 동시, 해킹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신속 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29일~ 30일 실시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에는 60개 민간 기업, 총 2만5815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8년 상반기 9266명(38개사)보다 약 2.8배에 달하는 참여율로 역대 모의훈련 중 최대 규모이다. 사이버 공격 발생부터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해킹 공격 대응에 대한 다양한 훈련 과정이 진행됐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위협) 해킹 메일 공격으로 계정을 탈취해 악성코드 유포 상황에 대한 대처 훈련,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시점과 방법을 사전 예고 없이 실시한 거래소 실전 대응 체계 점검, APT와 DDoS 동시 발생을 염두에 둔 실제 및 도상 훈련 병행 등 상황별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후오비 코리아를 포함한 23개사는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화이트 해커를 투입한 모의 해킹 진행으로 보안취약점을 찾아 조치하는 훈련까지 수행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이사는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악성코드 유포 탐지 등 평소 대응 체계 운영에 대한 내용을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KISA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회원사로서 C-TAS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침해사고 정보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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