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디렉셔널,클레이튼,그라운드X,펀디엑스,쿠코인,블록페이,카루스체인,비도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펀디엑스 메인넷 ‘펑션엑스’ 토큰 ‘FX’ 쿠코인에 상장

펀디엑스는 메인넷 ‘펑션엑스’ 토큰인 ‘FX’가 쿠코인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31일 전했다. 
거래되는 마켓은 FX/BTC 및 FX/ETH 이다. 펑션엑스는 전통적인 인터넷 및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개선하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프레임 워크이며,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휴대폰인 ‘엑스폰’에서 구동된다.

쿠코인은 2017년 9월에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시작되어 훌륭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모색하는 리서치 부서를 기반으로 리스팅된 프로젝트의 가치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쿠코인은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펑션엑스 생태계는 분산 인터넷을 목표로 하며 운영체제, 퍼블릭 블록체인, FXTP, 도커, IPFS 등 5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엑스폰은 전화, 메시지, 파일 공유 등을 위해 펑션엑스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이다.

FX 토큰은 서비스 증명 개념(Proof of Service)이며 토큰 생성 이벤트를 통해 전체 FX 공급량의 20 %를 생성했다. 나머지 공급량은 PoS를 통해 생성되어 15년에 걸쳐 서비스 공급 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는 ERC 20 토큰의 형태이며, 2020년 메인넷 출시 후 FX 코인으로 1:1 교환된다. 

한편, 지난 4월 최초 상장된 거래소는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로 거래 페어는 동일하게 FX/BTC와 FX/ETH이다.

 

▲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렉셔널 등 8개사와 추가 파트너십 체결

- 블록체인 대중화 위해 디렉셔널 등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 운영하는 업체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 체결
- 메인넷 출시와 함께 다양한 비앱(BApp) 선보여 블록체인의 가치와 유용성 증명해 나갈 것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자체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증강현실, 동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8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동안 3차례에 걸쳐 26개의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한 클레이튼은 이로써 총 34개의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는 산업 영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독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체결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운영하는 ‘엔블록스 헌트’가 파트너로 합류했다. 엔블록스 헌트는 AR(증강현실)과 LBS(위치 기반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실제 장소를 직접 돌아다니며 블록체인 토큰을 탐색하고 획득하는, 게임 요소가 가미된 증강현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나 행사와 연계해 토큰 혹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아이템, 이모티콘 같은 디지털 자산까지 수집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디렉셔널(대표 정지원)’의 개인투자자 간(P2P) 디렉셔널 주식대차거래 서비스도 클레이튼을 통해 출시된다. 디렉셔널 대차 서비스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로, 개인 투자자들이 디렉셔널 플랫폼을 통해 직접 서로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거나 주식을 빌려와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기술 등을 적용해 투명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신뢰도 높은 디렉셔널 플랫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미국 ‘세타네트워크’의 ‘슬리버TV’도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슬리버TV는 탈중앙화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활용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자원을 하나의 CDN으로 참여하게 한다. 이용자는 본인의 자원을 빌려주는 대신 토큰으로 보상을 받게 되고, 동영상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네트워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새롭게 합류한 블록체인 기반의 명품 중고 거래 중개 플랫폼 ‘구하다’도 눈길을 끈다. 구하다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템코’가 개발중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토큰 보상을 통해 후기 작성과 방문을 유도하는 러시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세시아’,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레디’, ▲인센티브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도의 볼트코인(BolttCoin), ▲숏 비디오 형태로 전세계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의 어학 재능 공유 플랫폼 ‘하이브’가 포함된다.

파트너들은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사용하며 기술적 보완사항 등을 제안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메인넷 오픈에 맞춰 비앱(BApp, Blockchain Application)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클레이튼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가게 된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유의미한 이용케이스를 함께 만들어나갈 파트너사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개발중이며, 오는 6월 27일에 메인넷을 오픈할 예정이다.

 

▲ 블록페이,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 영역 확대 

핀테크 전문기업 블록페이(Block-Pay)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밝혔다. 

블록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기업으로 결제 서비스,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6월 안에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국제표준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하여 법제화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핀테크 전문기업인 블록페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블록페이가 선보일 암호화폐 거래소는 ‘암호화폐의 실사용 플랫폼’에 초점을 두고, 리얼-라이프 체인(Real-Life Chain) 구축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휴사와 직접 구축한 공급 유통망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거래소와 연동할 뿐만 아니라 일반 결제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부문을 다각화하여, 암호화폐로 금융,쇼핑몰, 뮤직, 카툰, 여행, O2O 서비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인프라 구축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페이 송주현 대표는 “이번 사업 영역의 확장을 발판 삼아 암호화폐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귀금속 서플라이체인 플랫폼 ‘카루스체인’ 밋업 성료…

글로벌 임원진이 신규 어드바이저와 사업 진행 현황 소개하며 성공 기대 고취

글로벌 귀금속 서플라이체인 플랫폼 ‘카루스체인(Karuschain, 대표 리처드 버클리)’이 지난 30일 서울 신사동에서 첫 공식 밋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카루스 체인의 대표이자 회장을 맡고 있는 리처드 버클리(Richard Verkley)와 제임스 맥도웰(James McDowell) COO등 글로벌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프로젝트의 사업 진행 현황 및 계획을 공개했다. 

카루스체인에 따르면 온오프믹스, 이벤터스 등 밋업 홍보 채널을 통해 약 100여명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일반 잠재 투자자 외에도 매체사, 인플루언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임스 맥도웰 COO는 최근 영입한 주요 글로벌 어드바이저로  40년 가까이 광물 유통 산업 컨설팅 엔지니어로 활동한 짐 포터(Jim Porter) 교수와 ‘블록5 벤처스’ 소속이면서 유명 메이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전략과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해 온 퍼 지스트랜드(Per Jirstrand)를 소개했다. 

리처드 버클리 회장은 카루스체인 관계사 조직과 비전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카루스체인은 친환경 채굴장비 개발 업체 에코메탈리커버리(Eco Metals Recovery, EMR)와, 집 없는 아이들과 그 가정의 자립을 도와주는 하트오브골드재단(Hearts of Gold Foundation)과 함께 글로벌 프론티어 그룹(Global Frontier Group, GFG)의 일원이다. 

버클리 회장은 “여러 분야의 많은 인재가 영입되었고, 광산업 분야의 유력 회사와의 파트너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며 “이번에 한국 밋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향후 카루스체인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데 적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도(Biido),프로비트 IEO 진행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도(Biido)가 지난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를 통해 IEO를 진행했으며 6월 3일 2차 토큰세일이 예정되어 있다.

비도의 설립자 겸 CEO인 Aditia K. Mokoginta는 "“처음으로 비도와 비온 코인을 선보이게 됐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그라운드X, 블록체인 앱(BApp) 컴피티션 ‘클레이튼 호라이즌’ 진행

-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 통해 참여할 수 있어
-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 총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클레이 제공
- 클레이튼 기반의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앱 확보해 블록체인 대중화 이끌어 나갈 것

[2019-05-24]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오는 8월 15일까지 블록체인앱 컴피티션 ‘클레이튼 호라이즌’(Klaytn Horizon)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이튼 호라이즌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사용해 블록체인 앱을 개발해 참여하는 공모전 형태의 행사다. 신규 블록체인 앱 개발자는 물론 기존에 이더리움 등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블록체인 앱을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반드시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춘 디앱(DApp)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비앱(BApp, Blockchain Applica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컴피티션에서도 탈중앙화 적용 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인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인지,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사용자경험)가 잘 적용되어 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금은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로 제공되며, 1등부터 5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부여한다. 6등부터 10등까지는 상금 5만달러(한화 약 6,000만원) 상당의 클레이, 11등부터 15등까지는 상금 3만달러(한화 약 3,50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9월말 발표 예정이다. 개발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클레이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역량있는 블록체인 개발사를 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는 클레이튼의 지향점에 공감하는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개발 도구를 함께 만들어보는 ‘클레이튼 빌드 프로그램(Klaytn Build Program)’을 5월 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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