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주식회사 핀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고객에게 최대 5%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T high5 적금’을 출시한다.

‘T high5 적금’은 만 19세 이상 SK텔레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 고객은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 앱을 다운받은 후 ‘T high5’ 적금 상품을 선택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T high5 적금’ 출시를 통해 고객의 건전한 자산 형성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생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은 ‘T high5 적금’을 통해 일반 적금 두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high 5 적금’ 가입 고객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하여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이 추가된다.

고객이 실제로 납부하는 이동전화 요금이 5만원 미만이라도 할인 전 요금이 5만원 이상이라면 1%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제공은 신용카드 발급,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의 다른 조건 없이 19세 이상 SK텔레콤 이동전화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월 불입금액은 5만원, 10만원, 15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고 만기는 1년, 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 high 5 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1%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추가 1%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군인 장병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T의 군 장병 요금제인 ‘0히어로’를 이용하고 ‘T high 5 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T high5 0히어로’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핀크, DGB 대구은행과 7일 제휴 협약식을 갖고 ‘T High 5 적금’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건전한 자산 형성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생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각 사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지난해 ‘T건강걷기’를 통해 통신요금 할인과 고객의 건강 관리라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 데 이어 이번 ‘T high5 적금’ 출시로 금융 분야에서도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기반의 새로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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