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오는 16일 제13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산업혁명과 강관산업의 지속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금번 세미나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 김동섭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김동섭 석좌교수는 로열 더치쉘 아태지역 책임자 및 SK에너지기술원장을 역임하고, 세계경제포럼(WEF)과 함께 미래산업혁신포럼, 4차산업혁명 포럼을 개최한 바 있는 국내 최정상의 권위자로 한국 강관산업에 특화된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별 발표자 중 한 명으로 나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대표 역시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사업실장을 역임하고, 중소기업연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관련 정책자문역을 수행하는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내용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스마트 팩토리 트렌드를 리딩하는 지멘스에서 스마트팩토리TF을 운영한 바 있는 최유순 팀리더가 참여해 전문성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담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관협의회는 “최근 각종 수입 규제 등 국내외적인 영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국내 강관산업체질 개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주요 기술로 지목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기술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2018 AI기반의 IoT 개발동향과 산업 분야별 적용방안'을 주제로 12월14일과 15일 양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에는 AI·빅데이터, 저전력장거리통신(LPWAN), 보안, 플랫폼, 디바이스 서비스 등 '기반기술'이 다뤄진다. 15일에는 스마트홈·시티, 스마트 의료, 차량용 통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에너지 등 '응용기술'에 관한 강연 등이 예정됐다.


 주요 강사로는 윤주상 동의대 교수, 임기택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박주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이동기 맥스포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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