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분권 시대 대비 신사업 개발"

블록체인 특성 활용 REC 거래시스템 구축으로 대국민 행정서비스 혁신
한국남부발전,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손 잡았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과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4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시스템 구축 및 실증 ▲ 신기술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절차 설계 및 검증 ▲ 정부 시범사업 이후 후속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추진방안 마련 ▲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따른 관련 업계의 변화 대응 등에 공동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뜻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남부발전이 추진중인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의 투명성 및 대국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발전사업자와 관계기관들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초기시장 창출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분권 시대 대비 신사업 개발뿐만 아니라, 포용적 녹색국가 구현을 위해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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