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프트, "중소기업들에 데이터 공급 확대할 것"… 정부 주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공급기업 선정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란 정부 차원에서 국내 산업 성장과 사회혁신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높은 비용 부담,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00년부터 수준 높은 자연어처리 기술을 이용해 비정형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온 다음소프트는 보유한 데이터 및 분석 기술에서 부가가치를 인정받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음소프트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가 필요한 수요기업들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 도구 '소셜메트릭스(Socialmetrics™)'는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등에서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를 토대로 키워드에 대한 ▲반응 추이 ▲연관어 ▲기관별 연관어 ▲감성 분석 ▲키워드 비교 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전 산업군에 대한 ▲시장 조사 ▲브랜드 조사 ▲캠페인 반응 분석 및 전략 수립 ▲트렌드 분석 ▲이슈 분석 등이 가능해진다.  
  
다음소프트 송성환 대표는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는 지난 10년 이상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정제 및 가공해 유의미한 분석 자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신뢰성 높은 빅데이터 분석 도구."라며, "데이터 확보 및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최신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반응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 발전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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