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지난 5일 '스토티파이'에서 그룹 솔로곡 중 최단기간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러브 유어셀프 앨범 리뷰에서 “인트로인 싱귤래리티가 앨범 수록곡 중 최고일 것이다. 70년대 소울과 슬로우 잼 스타일의 후기 알앤비 사이에 위치한 듯한 싱귤래리티는 잊혀지지 않는 선율과 음조로 가득 찬 곡이다”라며 싱귤래리티를 앨범 최고의 곡으로 평가했다.

또 싱귤래리티는 가디언지의 '2018년 6월의 베스트 뮤직'에 아시안 뮤직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연말 '2018 베스트 앨범과 트랙'에도 이름을 올리며 장벽 높은 영국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유력 일간지 LA타임즈(LAT)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이 반드시 다시 들어야만 하는 2018년도 최고의 명곡 10선에 카디비, 존메이어,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과 함께 ‘싱귤래리티’를 4위에 선정해 파란을 일으켰다.

매체는 “2018년도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가장 귓가를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졌다. 디안젤로와 루더 밴드로스의 목소리가 더해진 소울풀한 노래”라며 알앤비 거장들의 이름을 언급해 뷔의 탈아이돌급 음악 역량에 무게를 실어 주기도 했다.

또 뉴욕타임즈의 '2018 베스트송'에 연이어 선정된 싱귤래리티는 미국 평단의 유리천장을 뚫은 K-팝의 대표곡으로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싱귤래리티는 웸블리 공연 실시간 중계 후에도 유일하게 실시간 월드 트렌딩에 오르며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명곡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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