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ETC), 9월 새로운 하드포크 예정,비트코인 해시율, 사상 최대치 달성… “해시율이 가격을 선도한다”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6월 22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이더리움 클래식(ETC), 9월 새로운 하드포크 예정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아틀란티스(Atlantis)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하드포크는 9월 17일(현지시간) 시행 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피캡이 보도했다. 최신 ETC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 네트워크 간의 체인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켜 DApps를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하드포크의 시행 날짜를 7월 1일로 잡고 있었지만, 최종 합의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란티스 하드포크는 9월 17일 12:00 (UTC 기준) 전후로 채굴될 것으로 보이는 8,772,000 블록에서 활성화 될 예정이다.
(The team behind Ethereum hardfork Ethereum Classic (ETC) has announced its roadmap for the next network upgrade. The blockchain’s new code should be implemented in mid-September.)

▲ 바이낸스 코인(BNB), 쿠코인과 인도 Bitbns 거래소에서 지원
쿠코인(Kucoin)은 바이낸스의 자체 암호화폐인 바이낸스 코인(BNB)을 상장했으며, 인도 Bitbns 거래소는 13억 명의 사람들이 BNB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2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이낸스 체인에서 실행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BNB 코인을 상장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인도 기반 거래소인 Bitbns도 트윗을 통해 "바이낸스 코인의 입금이 현재 열렸다"며, 이는 "법정화폐를 가진 인도의 13.7억 인구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KuCoin listed Binance’s native cryptocurrency Binance Coin, with India-based Bitbns following suit, making BNB accessible to another 1.3 billion people.)

▲ 비트코인 해시율, 사상 최대치 달성… “해시율이 가격을 선도한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닷컴의 모니터링 결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총 컴퓨팅 파워인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hash rate)가 이번 주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를 넘어서면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해시 레이트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치솟았다고 한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최근 날짜인 이번 주 수요일(19일) 비트코인의 해시율은 초당 65.19 조 해시 (Th / s)에 달했다. 이 수치는 2018년 9월 말에 세운 종전 기록인 60 Th/s를 여유 있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트위터에서 “해시레이트가 가격을 선도한다”라고 말했다. 
(The Bitcoin (BTC) hash rate — the total computing power of the bitcoin network — reached new all-time highs this week, data from monitoring resource Blockchain.com confirmed on June 19.)

▲ 웨스턴 유니온 CEO “리플의 xRapid, 웨스턴 유니온 결제 시스템보다 5배 비싸”
히크멧 에섹(Hikmet Ersek) 웨스턴 유니온 CEO는 최근 패널 토론에서 리플과 최근의 암호화폐 관련 업데이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xRapid 테스트 프로젝트가 웨스턴 유니온의 실적을 크게 향상시키지는 못했지만, 에섹은 여전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전담하는 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20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히크멧 에섹은 이어서 “리플과 거래를 하는 것은 웨스턴 유니온이 사용하는 현재의 결제시스템 보다 5배 더 비싸다”고 덧붙였다. 반면 에섹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등은 결제 처리 시스템으로서 훌륭하고 장래가 좋다”고 인정하면서, “나는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혁신에 대해 개방적”이라 덧붙였다.
(Western Union has previously shown a passing interest in cryptocurrency, experimenting with xRapid for its payment settlement services.)

▲ 비트코인 ATM 기기, 20개의 서클 K 편의점에 시범 운영
시카고에 본사를 둔 장외(OTC)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디지털민트(DigitalMint)는 미국의 애리조나와 네바다 지역에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개의 서클 K(Circle K) 편의점에 비트코인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민트의 서클 K 편의점의 시범 프로그램은 2014년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 플랫폼 확장이라 전했다. 디지트민트의 마크 그렌스(Marc Grens) 공동찹업자 겸 CEO는 이번 발표에서 “서클 K와 같은 존경받는 조직과 제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번 제휴로 전 세계 새로운 시장으로의 비트코인 접속이 대규모로 확대될 수 있는 문이 열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민트의 ATM은 사용자가 하루 최대 2만 달러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사고 거래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요금 할인은 가능하지만 보통 거래의 12%를 수수료로 청구한다고 전했다.
(DigitalMint, a Chicago-based over-the-counter cryptocurrency trading platform, has installed bitcoin kiosks at 20 Circle K convenience stores as part of a pilot program across Arizona and Nevada.)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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