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아카마이,인섹시큐리티,알고랜드,두나무,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UBCI),비트박스,체인널리시스,미디움,후오비코리아,유니피케이션, 바이낸스덱스,차트분석가 퍼즈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아카마이 보안 미디어 데이 개최

아카마이는 1998년 창립 이래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자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Intelligent Edge Platform)을 활용한 업계 최고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한층 강화된 보안과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적응형 보안 기능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을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원격 접근 제어 솔루션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액세스(Enterprise Application Access·EAA)와 악성 사이트 접속 차단 서비스(Enterprise Threat Protector·ETP)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아카마이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멀웨어, 랜섬웨어, DNS 데이터 유출에 대응합니다.

일시: 2019년 7월 3일(수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

참석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부사장

오하드 파루쉬(Ohad Parush) 아카마이 본사 보안 기술 부사장

페르난도 세르토(Fernando Serto) 아카마이 아태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총괄

아이콘루프 정진우 팀장

▲ 알고랜드, 첫 번째 더치 옥션 통해 약 700억 자금 모집 성공

-더치 옥션의 최종 낙찰가 2.4 달러로 약 700억 원 규모의 자금 모집 성공 
-21일 오전 9시 비트맥스(BitMax.io)거래소에 최초 상장되어 거래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 컴퓨터공학 교수가 만든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Algorand)가 토큰 판매를 위한 첫 번째 더치 옥션(Dutch Auction)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높은 가격부터 점차 가격이 낮아지는 역경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큰 판매는 10달러에서 시작하여 최종 낙찰가 2.4 달러로 종료되었다. 총 2500만개의 알고(Algo) 토큰이 3시간 30분만에 판매되었으며 알고랜드는 약 700억 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이번 옥션의 모든 입찰 과정은 투명성을 위해 알고랜드 블록체인에 기록되었으며 경매에 대한 기록은 알고랜드의 144366번째 블록에 저장되었다.  

알고랜드의 실비오 미칼리 (Silvio Micali) 창립자는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가격으로 설계된 알고랜드의 더치옥션 토큰 판매에 전 세계 알고랜드 커뮤니티가 열렬한 반응으로 참여하여 매우 기쁘다”며 “알고랜드의 네트워크는 중앙 집중식 구조가 아닌 글로벌 사용자에 의해 네트워크가 구동되며 앞으로 수많은 개발자와 함께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업비트, 지난해 5월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UBCI, Upbit Cryptocurrency Index)’선보여

UBCI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 업비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인덱스인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UBCI, Upbit Cryptocurrency Index)’를 공식 오픈했다.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는 한국 대표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산출 및 제공하는 인덱스로 암호화폐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시장의 거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덱스는 크게 4분류, 45종으로 설계됐다. 이번에 오픈하는 것은 3가지 인덱스로 시장의 대표적인 표준 인덱스를 제공하는 ▲시장인덱스 (Market Index) 7종, 테마 투자를 위한 ▲테마 인덱스(Theme Index)36종, 전략·계량 투자를 위한 ▲전략 인덱스(Strategy Index) 2종이다.

시장인덱스는 암호화폐에 투자한 실제 투자자들의 성과를 추적하고 지표화하기 위한 ▲일반시장인덱스(General Market Index) 3종과 암호화폐 전체시장과 업비트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들의 전체 시가총액 변동을 대변하는 ▲종합시장인덱스(Composite Market Index) 4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테마인덱스(Theme Index)는 게임 산업과 연관되거나 게임 내·게임 간의 가치 교환에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구성된 ▲게임시장 인덱스, 온라인 자산과 암호화폐 기반으로 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구성의 ▲간편결제 플랫폼 인덱스 등 16개 테마가 각각 동일가중방식, 시가총액가중방식 으로 제공되어 총 36종으로 구성된다.

전략인덱스(Strategy Index)는 과거 우수한 수익률을 보인 암호화폐로 구성된 ▲모멘텀 Top5인덱스와 과거 낮은 변동성을 보인 암호화폐로 구성된 ▲로우볼 Top5 인덱스 2종으로 구성되었다. 추가로 수익률이 좋거나 거래가 활발한 암호화폐로 구성된 인덱스도 준비중이다.

업비트는 암호화폐 인덱스의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운영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덱스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지수의 공정성, 정합성 확인, 신규 인덱스 추가, 신규 자산의 테마 편입 등을 공정하고 균형있는 체제 하에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 산출 기준일은 2017년 10월 1일부터이다. 개시 시간은 UTC+0 기준으로 국내 기준 오전 9시에 해당되며, 일간 및 실시간 인덱스는 UBC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체인널리시스’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도입

디지털포렌식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체인널리시스 리액터' 국내판매

블록체인 분석 전문기업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는 지난 21일 비트박스(BITBOX)가 암호화폐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비트박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이 운영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는 2014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미국 뉴욕에 본사, 덴마크 코펜하겐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마이클 그로내어(Michael Gronager)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비트코인 거래소(Kraken.com) 공동 설립자이자 양자물리학자다. 체인널리시스는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일본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마운트 곡스(MT Gox)가 사이버공격을 당해 파산에 이르게 된 사건을 추적, 조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체인널리시스 KYT(Know Your Transaction)는 조직 내 사용자 기반의 전체 사용자의 모든 트랜잭션에 글로벌 AML 표준을 적용한다. 암호화폐 기업 및 금융 기관에서는 이를 통해 대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가 높은 트랜잭션을 지속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각 사용자의 최신 데이터 내 리스크 프로파일을 빠르게 파악하고, 리스크 노출 수준별 필터링을 통해 즉각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체인널리시스 KYT는 현재 전세계 35개국 110여 곳의 암호화폐 기업 및 금융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 미디움, ‘블록체인으로 여는 미래사회’ 워크숍에서 블록체인 하드웨어 가속기 개발 현황 발표
현영권 대표 “초당 100만건 이상의 스마트 콘트랙트가 처리되는 대중적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시장 주도할 것”

미디움은 대한전자공학 ‘블록체인으로 여는 미래사회’ 워크숍에서 블록체인 하드웨어 가속기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7~18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전자공학회 주관으로 ‘블록체인으로 여는 미래사회’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IBM 박세열 상무의 ‘국내외 산업계 최신 블록체인 응용 사례’, IITP 김종현 블록체인 PM의 ‘블록체인 기술과 개발 방향’, 이종혁 상명대 교수의 ‘최신 블록체인 기술개발 동향’ 등 공공기관과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가 연사로 초청되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연구 및 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18일에는 블록체인 응용 사례와 정책 및 법적 이슈, 경제와 금융, 전자정부의 미래를 조망하고 각 산업과 서비스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미디움의 현영권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의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하드웨어 가속기 및 지갑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현 대표는 “전 세계 관공서는 80% 이상 확률로 IBM 하이퍼렛저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IBM의 블록체인으로는 초고속 블록체인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고, 프라이빗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다”면서 “이에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초고속 블록체인이 구현되는 미디움 블록체인으로 IBM이 장악한 80% 이상의 시장을 대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IBM 하이퍼렛저와 체인 코드상 호환되는 블록체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발표는 IBM 하이퍼렛저의 Excute-Order-Verify(이하 E-O-V) 구조에서 미디움이 하드웨어 가속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코어 단위에서 어떻게 100만TPS를 구현하는지에 대해 이뤄졌다.

E-O-V 구조에서 100만 TPS(Transactions per second, 초당 거래 처리량)를 구현하는 경우 서명과 서명 확인 작업, DB의 읽고 쓰는 작업, 스마트 콘트랙트 처리 과정, 네트워크 통신, Ordering 합의 과정 등에서 물리적 성능한계가 존재한다. 

먼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수많은 노드 간 서명 및 서명 확인작업으로 인해 과다한 트래픽이 발생함과 동시에 성능저하 문제가 발생한다. 미디움이 시스템의 OS가 받는 모든 작업을 최소화한 64코어 CPU에 서명 및 서명 확인작업을 실행한 결과, 서명은 최대 초당 69만건, 서명 확인작업은 38만건까지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방식으로는 100만 TPS에 도달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합의를 위한 피어 확장 시 트랜잭션 데이터의 직렬화(Serialization)와 역 직렬화(Deserialization)에 따른 지연시간, 데이터베이스(DB) 성능의 한계, 대량의 트랜잭션 처리 시 발생하는 DB Consistency 이슈, 대량의 스마트 콘트랙트 처리 시 CPU 코어에서의 잦은 Context Switching 등으로 시스템 성능 저하와 오류 상황이 발생한다.

즉 서버 컴퓨팅을 처리하던 CPU, 메모리 등의 자원이 블록체인 관련 트랜잭션까지 처리하면서, 자원별 성능 한계에 도달하고 곧 전체 시스템의 과부하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에 미디움은 초고속의 대량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성능을 확보하고자,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 처리를 위한 독립적 자원과 하드웨어를 구성하여 블록체인 컴퓨팅 전용 하드웨어 BPU(Blockchain processing unit, BPU)를 개발했다. BPU는 블록체인 전용의 코어 로직이 내장된 엄지손톱만 한 크기의 ASIC 칩으로 크립토 엔진, 스마트 콘트랙트 운용, Key-value storage, 스마트 콘트랙트 전용 네트워크 기능이 하드웨어 기반으로 구현된다. 미디움 블록체인은 지난해 12월 국제 시연회에서 3만 TPS를 시연한 바 있고, 현재 12만 TPS 구현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00만 TPS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미디움은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인 미디움 블록체인을 7월경에 테스트넷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올해 12월까지 메인넷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미디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함께 키워나갈 컨소시엄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미디움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9 MWC Shanghai’에 참가하여 초고속 블록체인이 구현되는 ‘Chain the faith’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 후오비 코리아, 차트분석가 ‘퍼즈’와 손잡고 SKM 에어드롭 이벤트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차트 분석가 ‘퍼즈’와 손잡고 유튜브 영상 구독 및 스크럼블 네트워크(Skrumble Network, SKM) 매수 시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회원(Lv.2 인증 완료) 및 퍼즈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다. 후오비 코리아에 신규 가입 후 SKM을 매수한 회원은 최대 60,000원 상당의 에어드롭이 제공된다. 퍼즈 레퍼럴 코드로 가입하고, 10,000원 이상 암호화폐를 입금하면 10,000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랜덤 지급된다. 추가로 SKM을 최소 14,280 SKM 이상 매수 시에는 선착순 50명에게 50,000원 상당의 SKM이 에어드롭 된다. 

두 번째는 기존 회원 대상 이벤트다. 기존 회원이 SKM을 매수하면 20,000원 상당의 SKM이 에어드롭 된다. 후오비 코리아에서 14,280 SKM 이상을 매수하고 구글 시트에 후오비 코리아 UID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단, 두 이벤트는 기간 내 해당 물량 출금은 제한되며, SKM 매수 후에 구글 설문지는 제출은 필수 사항이다. 

마지막 세 번째 이벤트는 공지를 통해 안내된 퍼즈 영상 구독 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20,000원 상당의 SKM이 에어드롭 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후오비 코리아 회원가입 및 퍼즈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참여가 필요하다.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구글 설문지에 후오비 코리아 UID 및 공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후오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와 콜라보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퍼즈’는 암호화폐 분석 및 매매기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강사이자 차트 분석가로 현재 온라인 강의 사이트 ‘오즈클래스’에서 활동 중이다.

▲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하는 유니피케이션, 바이낸스덱스 (Binance DEX)에 상장 

기업들과 정부기관이 블록체인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개발중인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은 오늘 20일 오전 9시부터 바이낸스덱스(Binance Dex) 거래소에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6월 초에 유니피케이션이 기존 ERC-20 기반의 UND 토큰을 바이낸스체인(Binance Chain) 토큰 표준인 BEP2로 스왑 지원을 시작한지 불과 약 2주만이다. 

유니피케이션은 이번 상장과 함께 약 5,000만원 상당의 거래량 이벤트 및 에어드롭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거래량 이벤트에서 우승한 1위에게는 비트코인 1개와 UND 토큰 100,000개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바이낸스덱스는 지난 4월 정식으로 구동되기 시작한 탈중앙화 거래소로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구동되고 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 자체 유동성과 빠른 처리 속도로 최근 많은 이목을 받고 있다. 

기업과 정부기관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니피케이션은 10년 넘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함께 일해온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유니피케이션은 중남미 건강관리 연구소(INLAGS)와 협업해 예방 접종, 약물 치료, 진단 및 병원 방문과 같은 의료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유니피케이션 최고경영자(CEO)인 네이마 자한은 “이번 바이낸스덱스 상장을 통해 전세계 더 많은 커뮤니티로 확장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한국 거래소에도 상장을 준비하여 곧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원화 거래가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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