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빗썸,자금세탁방지센터 7월 운영,무비블록,업비트,콘텐토스,바이낸스덱스,얍체인재단,드레이퍼캐피탈,비트코인 에스브이(BSV),후오비코리아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영화 콘텐츠 플랫폼 무비블록, 업비트 원화 마켓 상장 

- 게이트 거래소 최초 상장 이후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상장
- 업비트 통해 상장 기념 트레이딩 이벤트 진행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지난 20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했다.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참여자 중심의 영화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다. 무비블록은 판도라 TV의 동영상 플레이어 서비스인 KM 플레이어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영화 배급 및 콘텐츠 제작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무비블록은 자체 토큰(MBL)을 플랫폼 인센티브로 제공하여 제작자에게 더 나은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생태계 기여 보상, 관객에게는 양질의 영화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자체 목표로 하고 있다. 

무비블록은 온톨로지 플랫폼 기반의 디앱이며, 온톨로지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크립토 펀드인 FBG 캐피털, GBIC, 헥슬란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강연경 무비블록 CEO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상장을 통해 무비블록은 영화 및 블록 체인 산업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무비블록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참여자 중심의 영화 배급 플랫폼으로 제작자, 생태계 참여자, 관객 모두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수익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비블록은 2004년에 출시 된 판도라티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15년 이상의 컨텐츠 스트리밍 기술,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무비블록(MBL) 토큰은 프리미엄 콘텐츠 시청, 번역가 및 디자이너 임금 지불, 도네이션 등과 같은 경제적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불법 콘텐츠를 신고하고 평점 또는 리뷰를 남기고 MBL을 받을 수 있으며. MBL 보상은 무비블록 플랫폼 광고 수익에서 발생하고 제공된다.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콘텐토스, 바이낸스 덱스 상장 완료
- 테스트넷 런칭 10일만 DAU 10,000명 이상 달성 
- 바이낸스 체인 BEP-2 프로토콜로 이전 완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콘텐토스(Contentos)가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덱스(DEX, 탈중앙화 거래소)에 20일 정식 상장했다.

바이낸스 덱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출시한 탈중앙화 거래소로 최근 엔트로피, 블록플랫폼, 유나이티드 네트워크 디스트리뷰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했다. 콘텐토스 토큰인 코스(COS)는 이미 바이낸스 체인의 BEP-2 프로토콜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콘텐토스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컨텐츠 생태계를 구축하여 제작자, 소비자, 광고주 모두가 가치를 기여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콘텐토스는 LiveMe(라이브 방송 애플리케이션), Cheez(숏클립 영상 애플리케이션), PhotoGrid(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와 서비스 통합으로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달 6,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100만 명 이상의 컨텐츠 제작자가 이용하는 거대 콘텐츠 플랫폼이다. 

콘텐토스의 테스트넷인 v0.3 Venus는 6월 10일 런칭 이후 약 10일만에 총 43,472개 이상의 주소가 체인상에 생성되며 약 10,000의 DAU, 일평균45,000트랜잭션을 를 달성했다.

콘텐토스의 믹 차이 (Mick Tsai) CEO는 “바이낸스 랩스의 초기투자 프로젝트로서, 콘텐토스는 자금 지원외에도 기술개발, 커뮤니티 빌딩,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면에서 바이낸스 랩스와 협력했다”며 “향후 탈중앙화된 컨텐츠 IP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퍼블릭체인, dApp들과 협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랩스의 CEO인 엘라 장(Ella Zhang)은 “현재의 컨텐츠 창작 분야에 존재하는 페인포인트를 콘텐토스가 대량의 유저 자원 및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얍체인 재단, 드레이퍼 아테나 벤처캐피털과 함께 세계 최초 결제형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계획 발표​

- 결제 관련 굴지의 업체인 인제니코 POS기 국내 독점권 확보

- 실리콘벨리와 암호화폐의 큰손, 팀 드레이퍼의 드레이퍼 아테나와 함께 거래소 설립

얍체인 재단이 21일 드레이퍼 아테나 벤처캐피털과 함께 세계 최초 결제형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 하 드레이퍼 아테나 대표(왼쪽)와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얍체인 재단이 21일 드레이퍼 아테나 벤처캐피털과 함께 세계 최초 결제형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 하 드레이퍼 아테나 대표(왼쪽)와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얍체인 재단(YAP CHAIN, 대표 박성재)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드레이퍼 아테나(Draper Athena, 대표 Perry Ha)와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세계 최초로 결제 개념을 도입한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거래소를 연중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얍체인 재단은 세계 최초로 결제 개념을 도입하여 크립토 PG(크립토 VAN) 역할을 할 수 있는 거래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얍체인 재단은 이미 세계 1위 POS 회사인 인제니코의 A8 휴대용 POS기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했고 글로벌 업데이트(Korean Package)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얍체인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얍체인 플랫폼록코인인 얍스톤(YAP STONE)이 기축이 되는 얍마켓(YAP MARKET)을 오픈할 예정이며, 다가올 기관투자자 시장에 대비해 OTC, 커스터디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얍체인 재단이 준비한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거래소 런칭을 위해 대규모 기관들과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드레이퍼 아테나가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회장을 맡고 있는 드레이퍼 아테나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로 주로 모바일, 핀테크, 반도체, AI 등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팀 드레이퍼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그룹인 DFJ 설립자로 Hotmail, 테슬라, 스카이프, 바이두, 스페이스X, 트위터 등에 투자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드레이퍼 아테나의 페리 하 대표는 “향후 교환가치를 만들어가지 못 하는 코인은 시장에서 의미를 갖기 어렵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인기를 가져가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얍체인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모바일 상품권, LCC 결제 시스템, 지역화폐, 얍캐시 등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결제형 거래소 설립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얍체인 재단의 박성재 대표는 “다가올 미래에는 거래소가 은행, 간편결제, 화폐발행, 자산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될 수 있다. 특히 STO 시장이 열린다면 기존의 증권거래시장을 넘어 글로벌 금융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라며 “얍체인 재단이 준비한 세계 최초 결제형 거래소가 향후 거래소는 물론 블록체인 산업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빗썸, 국내 거래소 최초 ‘자금세탁방지센터’ 신설...7월부터 운영…고객확인·이상거래감지 강화, 대외협력체제 구축

빗썸(대표 최재원)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를 만든다. 업계 선도기업으로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국내외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빗썸은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미 내부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담당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독립성을 갖춘 별개의 조직을 만들어 역량과 책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자금세탁방지센터(이하 센터)는 각 부문별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 30여명으로 확대 구성한다. 시스템 구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도 영입한다. 센터는 거래소 내 체계적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고객확인(KYC) 강화 ▲의심거래보고(STR) 및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 구축 및 강화 ▲관련 사고 및 분쟁처리 대응 ▲대외 소통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현재 빗썸은 당국의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명계좌가 연결된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현황을 점검 받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심 거래시 출금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등 자체적으로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거래소 선도기업으로 국제적인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계 표준을 만들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의 국민, 거주자 등의 거래를 제한하고 국내 주요 거래소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금융범죄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 후오비 코리아, 편의성 높인 모바일 앱 2.4.0 버전 공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결제 방식 및 UI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APP 2.4.0 버전’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고객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 해왔다. 이번 ‘모바일 APP 2.4.0 버전’은 가독성과 결제 편의성을 중점으로 향상됐다. 

우선 기존 영문으로만 표기됐던 암호화폐 이름에 한글 표기를 추가해 좀 더 쉽게 암호화폐를 검색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화 입금 페이지에서 안내 이미지와 문구를 추가, 고객들이 입금 코드를 잘못 입력하거나 오입금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입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인 간 직거래 플랫폼인 C2C 서비스에는 결제 수단을 고를 수 있는 아이콘이 새로 배치됐다. 거래 화면 상단에 다양한 간편결제 옵션을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외,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및 이벤트 등의 소식이 업데이트되면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앱에도 팝업(Pop-up) 형식으로 전달된다. 또한 암호화폐 개수로 표기되던 거래량이 거래대금 기준으로 표기된다.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앱 2.4.0 버전은 2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좀 더 고객 친화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방향으로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서비스가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에스브이(BSV)의 Streamanity 비디오 서비스, 캘빈 아이어(Calvin Ayre)의 투자 유치

비트코인 SV [BSV]에 구축된 비디오 플랫폼 Streamanity가 아이어 그룹(Ayre Group)과 코인긱(CoinGeek)의 창립자인 기업가 캘빈 아이어(Calvin Ayre)로부터 투자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Streamanity는 크리에이터가 시청자로부터 그들의 콘텐츠를 직접 수익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설계된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유튜브(YouTube)가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Streamanity는 원치 않는 광고를 배치하여 사용자 경험을 어수선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사토시 비전(Satoshi Vision)"의 이름을 딴 비트코인 SV는 오리지널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복원하여 이를 안정화하고, 대량 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코인긱 창립자 캘빈 아이어는  "콘텐츠는 왕입니다. 그리고 Streamanity는 비디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비트코인 시대에 새로운 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부여하죠. Streamanity는 이제 비트코인 SV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비트코인의 오리지널 디자인, 안정적인 프로토콜, 그리고 대규모로 확장된 블록체인이 온라인 비디오 경제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도록 하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BSV에 적용되는 생태계를 다양화하기 위해 또 다른 부문을 더했어요."고 밝혔다.

비트코인 SV의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비트코인 협회의 창립 대표이자 엔체인의 전략 자문 위원회장인 지미 응우옌(Jimmy Uguye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 그 이상입니다. 블록체인 역량은 모든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블록체인이죠. Streamanity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우리는 콘텐츠 시장을 변화시키는 이 여정을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기업이 BSV의 소액결제 역량을 연구하고, 대규모 확장 가능 블록체인인 비트코인 SV에서만 구축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