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인요한 사부의 절친이자 순천 쾌남(?) 김삼수 씨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요한 사부는 아랫목에 앉아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어렸을 때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렸을 땐 텔레비전과 인터넷도 없었으니까 윗목과 아랫목에 앉아서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오락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은 '도덕'이다. 나는 기독교인으로 컸지만 전라도 아랫목에서 배웠던 도덕이 교회 도덕보다 더 강했다"고 밝혔다.

그때, 누군가 인요한 사부에게 "야. 쨘이야"라고 부르며 아랫목을 찾아왔다. 그는 사부의 오랜 친구인 김삼수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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