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울]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지난 18일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방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화천군 2포병여단 6593부대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관·군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사한계선에서 거리로 얼마 되지 않는 부대를 방문하여, 우리 군의 자랑스런 K9 자주포 등의 장비 시연을 견학하고 장병들과 병영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이문 방위협의회 회장은 “방위협의회 회원들과 여러 주민들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우리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안보 견학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기 응암2동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라는 가슴 아픈 현실을 가진 우리나라의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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