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재난현장 드론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18일 “새만금항공(주)과 재난현장 드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분야의 드론기술, 활용방안 및 드론 운용 교육 등에 대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소방본부는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다각도로 활용하고 효과 및 문제점, 발전방향에 대해 새만금항공(주)와 공유하고 새만금항공(주)는 재난현장에 필요한 드론, 운영인력,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만금항공(주)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조종자 교육, 드론의 연구개발-제작과 가칭 ‘드론재난구호단’을 창단해 재난구호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 활용방안, 교육, 발전방향 등 정보의 공유와 각종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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