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드론 장착용 적외선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등산 조난자,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수색과 재난지역의 현장상황 확인 등을 위해 처음으로 드론 장착용 적외선열화상카메라 등 장비 3점을 구입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상주시UAV수색구조단과 드론 관련장비 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적외선열화상카메라는 물체의 온도에 따라 사물의 색상이 다르게 나타나 일반 카메라보다 쉽게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조기에 인명을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