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과 인큐블록 정근용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과 인큐블록 정근용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후오비코리아,STP 네트워크,온톨리지,인큐블록,트론,피칫,베잔트,바이낸스덱스,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 네트워크, 온톨로지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 온톨로지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을 통한 STP 생태계 강화
- 아시아 및 미·유럽 권역에서의 공동 마케팅 진행 예정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온톨로지(ONTology)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STP 네트워크는 전략적 투자 유치와 함께 온톨로지 네트워크 위에서 컴플라이언스 레이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STP 네트워크는 온톨로지 체인에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모든 자산의 토큰화를 지원하게 된다. 온톨로지 체인에서 STP-표준으로 자산을 토큰화하고 온톨로지가 지닌 고품질의 자산을 함께 토큰화하여 양사간 협력을 이뤄 낼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및 미·유럽 권역에서 커뮤니티 성장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호 성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 캠페인 및 커뮤니티 이벤트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Block72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크 첸은 “온톨로지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협력하여 STP 네트워크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투자 뿐 아니라 양사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및 마케팅 이벤트 등의 협력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온톨로지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블록체인 지원 프로그램 다양

7월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멘토링 카페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인 커피톡 ‘거래소는 어떤 프로젝트를 좋아할까’는 매주 멘토링을 거듭해 4회차에 들어간다. 

또한 후오비 코리아 김지용 변호사와 법무법인 한별의 권단 변호사가 멘토로 나서는 ‘당신의 프로젝트는 안전하십니까’라는 새로운 주제도 함께 진행된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운영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2회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투자 소셜 모임 ‘머니톡’은 정식으로 운영된다. 머니톡은 암호화폐 투자뿐만 아니라 각종 재테크 및 투자와 관련한 참여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여자를 지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의 지하 1층은 학생들의 그룹 스터디 공간,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사무기기를 구비할 예정이다. 현재 신청자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공간의 이용 문의는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홈페이지에 있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담당자는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소통, 지원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 중”이라며 “블록체인 지원 사업 중 하나로 밋업 장소의 대관비를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후오비 코리아가 지닌 네트워크, 브랜드, 자본, 인력, 노하우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해 행사 진행,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문, 블록체인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 2019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성황리 마쳐… 인큐블록, TRON과 ‘스타플레이’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큰별들 대만에 모여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ICO가 모든 것의 출발”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인큐블록 TRON과 파트너십 TRC-20 기반의 스타플레이 토큰 발행 

암호화폐 거래소 유블렉스 라이트 코인 상장 확정… 반감기 가격 상승 기대

7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ABS(Asia Blockchain Summit,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에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 등의 대형 거래소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부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인큐블록(IncuBlock), 거래소 코인원(CoinOne), 투자사 해시드(Hashed),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스타플레이(StarPlay) 등이 참여했다.

2~3일 양일간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 산업은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ICO가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의 성공 과정을 예를 들면서 ICO의 중요성, 마케팅을 비롯한 프로젝트의 준비성을 강조했다. 타이베이 병원의 레이제이드 첸(RAY-JADE CHEN)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만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화 하는 것에 긍정적”이라며 타이베이 병원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업들의 파트너십도 눈길을 끌었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인큐블록은 트론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신들이 기술 지원을 하고있는 스타플레이 프로젝트를 TRC-20기반으로 만들기로 협의했다. 트론은 인큐블록의 협력사인 노바에코펀드(NOVA Ecofund)의 구성원이기도 하다.

인큐블록의 정근용 본부장은 “트론은 이미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이 장점이기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이 한꺼번에 사용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인큐블록은 최근 기술 협약을 진행한 암호화폐 거래소 유블렉스에 앞으로 스타플레이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큐블록은 이어 라이트코인(LTC)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와 만나 유블렉스의 라이트 코인 상장 확정을 논의했다. 유블렉스의 파울라(Paula) CMO는 “라이트 코인이 곧 반감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 변화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전에 비트코인 역시 반감기 시기에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했다며 라이트 코인이 비트코인과 같은 행보를 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ABS는 공식 콘퍼런스 일정 이외에도 바이낸스, 콘텐토스 등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블록체인 기업들이 활발하게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 피칫,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하는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2분 엘리베이터 피칭 영상으로 투자자와 스타트업 사이에 활력 불어넣을 계획..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하는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피칫’ (대표 이동재)이 정식 출시됐다. 피칫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된 엘리베이터 피치 문화를 동영상 기반의 플랫폼으로 옮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피칫 플랫폼 내에서는 마치 데이팅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투자자가 스타트업이 업로드 한 엘리베이터 피치 영상을 보고 대화방을 생성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피칫은 이 모든 과정을 2분 엘리베이터 피칭 영상을 통해 간소화하여 국내 투자자와 스타트업 사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칫은 국내외 VC와 액셀러레이터 등의 상시 지원 창구로 피칫 플랫폼을 접목시켜 해당 투자 기관들과 스타트업 간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피칫의 이동재 대표는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비(非) 면대면 의사소통 투자 방식은 한 명의 투자자로부터 큰 금액을 출자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간결한 지분 구조 및 신속한 자금 확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엔젤 투자자와 VC, 그리고 액셀러레이터의 장점은 살리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접근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피칫 플랫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피칫은 지난 26일 ‘제1회 2분 엘리베이터 피칭 대회’를 마무리하고 우수 3팀을 선정했다. 해당 우수팀에게는 각 300만원의 지원금과 투자자 미팅 기회 3회가 예정대로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팀에 선정되지 못한 스타트업에게도 무료 비즈니스 컨설팅이 포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베잔트, 바이낸스 덱스 상장 투표 만장일치로 통과…상장 확정

- 자체 서비스 통해 토큰 스왑 서비스 지원

- 수일 내 바이낸스 덱스 상장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김찬준)은 바이낸스 덱스(Dex, 분산형 거래소) 상장 투표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은 바이낸스 덱스 상장을 확정했다. 

바이낸스 덱스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검증인 투표를 통과한 프로젝트팀이 상장 날짜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베잔트는 수일 내로 바이낸스 덱스에 베잔트 토큰을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 표준(ERC-20) 기반 베잔트 토큰을 바이낸스 체인 표준(BEP-2) 기반 토큰으로 변환하는 ‘토큰 스왑' 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이낸스 덱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바이낸스 체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BEP-2 기반의 토큰만 덱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베잔트 김찬준 대표는 “이번 바이낸스 덱스 상장 투표 통과는 수많은 서포터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도 커뮤니티 투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체인 검증인 투표 역시 일주일이라는 단기간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일 내로 덱스에 베잔트 토큰을 상장하고, 거래를 개시할 것”이라며 “토큰 스왑은 보통 바이낸스 거래소의 지원을 통해 이뤄지지만, 빠른 상장을 위해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다만, 토큰 스왑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해진 서비스 운영 시간을 둘 것이며, 일별로 변환할 수 있는 물량을 제한하여 덱스 내에서 토큰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BEP-2 기반 베잔트 토큰의 바이낸스 덱스 상장을 통해 베잔트 토큰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추가적인 접근성, 유동성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이 완료되면, 베잔트 토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표준(ERC-20) ▲바이낸스 체인 표준(BEP-2) 기반으로 이원화되어 거래된다. 단, 사용자가 바이낸스 체인 표준(BEP-2) 기반으로 토큰을 변환하는 경우, 변환에 사용된 기존 ERC-20 기반의 베잔트 토큰은 유통이 중지된다. 토큰 변환이 유통 물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다. 

한편, 베잔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블록체인 프레임워크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Blockchain as a Service, 이하 BaaS), ‘베잔티움'을 운영 중이다. 베잔티움은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 BaaS 중 토큰 발행, 스캔, 월렛 등 토큰노믹스 구축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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