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간추린 뉴스
▶ 지난밤 뉴스 소식을 간단히 전해주는 시간

■ 아침 뉴스룸
▶ 대한민국 화제의 뉴스를 분석합니다

■ 지구촌은 지금
▶세계 곳곳의 사건 사고와 소식을 만나보는 시간

■ 윤성은의 영화읽기

■ 스타인사이드
▶ 대한민국 연예계 이모저모

■ 지역총국

<2부>
■ 이슈추적

▶'강제 소등까지' 부산 바닷가 공원의 '민낯'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 부산 민락수변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부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에게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매년 여름철만 되면 수변공원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원 노상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그대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 때문.

이 때문에 주변 상인과 주민의 민원도 들끓고 있다. 결국, 해당 구청은 특단의 조치를 내렸는데.. 바로 자정 이후 '가로등 강제 소등'! 과연 올해는 쓰레기 대란을 막을 수 있을까?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 좋아요 대한민국

▶차량 ‘번쩍’ 아이 구한 사람들의 정체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에서 폭이 넓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8세 여아가 신발을 주우려다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시민 영웅들이 등장했는데. 차량에 깔린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순식간에 차량을 들어 아이를 구조해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큰 부상이 없다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 역시 이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

순간의 기지로 아이를 구해낸 시민 영웅들을 <좋아요 대한민국>에서 만나본다.

▶100마리의 개와 동거하는 여스님의 사연은?

경상남도 사천시, 100마리가 넘는 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여스님이 있다. 개와 고양이의 정체는 바로 유기된 동물들이었는데.
 지금까지 구조한 동물의 수만 300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구조부터 입양까지 전 과정을 혼자서 묵묵히 감당해내고 있다는 여스님.
 
여스님은 과연 어떤 사연으로 이토록 많은 유기견, 유기묘를 기르게 됐는지 <좋아요 대한민국>에서 만나본다.

■ 밀착 르포

▶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파리 떼의 습격

세종시 한 마을에 파리 떼가 출몰했다. 파리 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

식당과 펜션 시설은 문을 닫거나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입고 있다. 인근 지역에도 파리가 많아졌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는데...

지자체는 방역 작업에 한창이다. 현재까지 지자체 조사 결과, 파리 떼가 급증한 것은 마을 내 밤 농장에서 뿌린 퇴비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밀착 르포>에서 마을 주민과 해당 농장 관계자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나경훈이 가다

▶'설마, 당신도?' 여름, 지하철 보안관 24시 

서울에서만 하루 7백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는 지하철. 수많은 사람이 다니다 보니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특히 여름철 지하철에서는 취객과의 전쟁이 많이 벌어진다고.
지하철 보안관은 지하철 내 이동상인의 물건 판매부터 무임승차 단속, 그리고 고성과 폭행을 일삼는 주취자를 안전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까지 준다는데.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그리고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는 숨은 일꾼 '지하철 보안관'

지하철 보안관의 24시간을 <나경훈이 가다>에서 밀착 취재한다.

■ 맛있는 인생
▶반찬만 19가지 영자 할머니의 남도 백반

무안 일로읍의 한 마을. 이곳에 48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길손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는 식당이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할머니 집에 온 듯, 푸근한 안방이 먼저 손님들을 맞아주는데.

식당이지만 방 안에는 그 흔한 테이블조차 하나 보이지 않는다. 방에 앉아 기다리면, 이내 상을 번쩍 들고 나타나는 할머니!
그리고는 별다른 주문을 받지 않고 손님 수에 따라, 음식을 내온다. 이곳의 메뉴는 바로 푸짐한 남도 백반!

올해 여든의 영자 할머니는 매일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손님들에게 내어줄 반찬을 손수 만든다.

찌개는 물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밑반찬까지~ 가짓수만 해도 무려  19가지에 이르는데. 전라도식 인심을 보여주는 한상차림의 가격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인에 7천 원!

저렴한 가격에도 할머니는 손님상에 밥과 반찬이 떨어지면 그때그때 리필로 부족한 밥상을 채워준다.

이렇게 장사를 한 지도 어느덧 48년째, 명절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문을 닫은 적이 없다는데. 푸짐한 백반에 깃든 영자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7월 9일 오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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