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김혜수, '타짜2' 신세경 이어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3)의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첫 스크린 주연에 낙점된 배우 최유화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추석 흥행 강자로 기대되는 '타짜'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이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타짜3'는 전설적인 타짜인 '짝귀'의 아들 '도일출'은 한쪽 눈을 실명한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를 만나면서 진정한 고수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애꾸'로부터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특별한 '꾼'들, 이들의 인생을 건 베팅이 시작된다!

최유화를 비롯해 박정민, 류승범 임지연,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인 최유화는 모델 출신으로 키 172cm의 우월 몸매 소유자다.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해 '슈츠', '미스트리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여기자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최유화는 영화 '쎄씨봉', '비밀은 없다', '밀정'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 앞서 두 시리즈에서 사용됐던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사용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유화가 맡은 마돈나 역은 도박판에서 단연 돋보이는 여성으로, 동시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렬한 기운을 뿜어내야 하는 매력적인 역할이다.

전작들에서 여주인공들이 영화의 히로인 역할을 톡톡히 했던 만큼 최유화가 첫 주연으로 선보일 연기에 관객들의 기대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독보적인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박정민, 류승범과 함께 어우러질 케미 역시 영화의 기대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다져오던 최유화는 영화 '비밀은 없다' '밀정' 등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번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대중들의 마음 속에 완벽하게 각인될 전망이다.

특히 최유화의 짙은 쌍커풀과 도톰한 입술 등 뚜렷하면서도 서구적인 이목구비는 원작에서의 마돈나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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