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후오비코리아,알파 메인넷,시그너스,비트소닉(Bitsonic),플레타,지퍼,바이프로스트,림포(Lympo.com)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후오비 코리아, 임직원 대상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시행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직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 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2019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 활동 및 사고 예방법 등의 학습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매월 5일을 ‘후오비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 대상 직원 정보 보안 의식 향상 및 보안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 PC 보안 진단 및 개인 정보 탐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직원 스스로 보안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4월에 소비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호화폐 안전거래 확산을 위해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금세탁방지(AML)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입출금 정책을 더욱 엄격하게 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강화 중이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개인정보보호일 정도로 가장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는 부분이다”라며 “최근 자금세탁방지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 스케일링 솔루션 셀러 네트워크, 알파 메인넷 ‘시그너스(Cygnus)’ 공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플랫폼 런치패드를 통해 토큰 세일을 진행했던 셀러 네트워크가 셀러 네트워크(Celer Network)가 8일 알파 메인넷 ‘시그너스(Cygnus)’를 공개했다.

셀러 네트워크는 즉각적인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도록 레이어 2의 오프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확장성을 해결하고자 한다. 

셀러의 알파 메인넷 시그너스는 수수료가 필요 없고 빠른 상호작용이 가능한 스테이트 채널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메인넷과 함께 셀러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러X(CelerX)’의 SDK 3.0을 공개하였으며, 개발자는 이를 활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셀러 네트워크는 무엇보다 확장성 해결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셀러 네트워크 공식 미디엄에 따르면 “셀러X의 게임은 일반적인 중앙화된 게임들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은 셀러X를 통해 빠르고 원활한 환경의 e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세계 여러 플레이어와 경쟁하여 암호화폐로 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자들은 셀러 SDK를 적용하면 단 두 줄만의 코드 추가로 셀러 네트워크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의 상용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Bitsonic),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 검증인으로 참여 확정

플레타 블록체인의 초대형 채굴 노드인 검증인으로 ‘비트소닉’ 참여 확정 ... 수익의 90%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획기적인 정책으로 주목받은 거래소
배달의 민족, 쏘카 등 유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레타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의 새로운 검증인으로 국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Bitsonic)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플레타 블록체인의 검증인은 초대형 채굴노드 ‘하이퍼 포뮬레이터(Hyper Formulator)’의 운영자를 말한다. 이들은 플레타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위임자들로부터 토큰을 위임받아 플레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적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역할이 막중한 만큼 플레타는 생태계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검증인으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검증인은 코스모스 아톰(ATOM)의 최상위 검증인으로 유명한 지닥(GDAC)과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우리나라 1세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사자처럼, 오아시스 시티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터 포아워 등이다.

비트소닉은 네이버 웹툰, 배달의 민족, 쏘카, 미미박스 등 국내 유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스쿱미디어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유능한 개발자로도 명성이 높은 신진욱 대표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로 국내 최초로 거래소 수수료 수익을 고객과 공유한다는 전략을 내세워 2018년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비트소닉이 플레타의 검증인으로 참여하면서 플레타는 더욱 든든한 검증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플레타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견인하는 것이 목표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독자적인 컨센서스 알고리즘 PoF(Proof-of-Formulation), 독립 멀티 체인(Independent Multi-chain Structure), 블록 리디자인(Block Redesign)과 같은 자체 핵심 기술을 이용, 현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느린 속도, 확장성의 한계, 과도한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플레타는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프로젝트에게 플레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게이트웨이(Gateway) 기술을 개발했다. 

이더리움(Ethereum), 트론(Tron), 이오스(EOS) 등 기존 메인넷을 통해 토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가 원래의 메인넷을 유지하면서 플레타 서비스 체인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플레타는 지난 3월 베타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오는 8월 공식 메인넷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레타의 기술을 이용한 여러 활용 사례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 원투씨엠, 카카오톡 기반의 스탬프 적립 서비스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실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해 앱 다운로드 NO! 회원가입 NO!

-카카오 플러스친구에 아날로그 감성 담아 고객 모바일에서 스마트 스탬프 찍을 수 있는 서비스..

-방문 고객에게 간편한 적립 제공, 플러스 친구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기업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지난 4~5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식당가에서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그간 해외에서 활용해온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 아이템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스탬프)를 활용하여 NFC나 바코드 리더기 등의 별도의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적립 서비스인 ‘에코스 플러스’를 지난해 2018년 여름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국내 대표 SNS 서비스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해 운영이 되고 있어, 방문 고객이 별도의 APP 설치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매장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모바일 적립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원투씨엠은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4~5월의 에코스 플러스 이벤트 기간을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간편한 적립을 제공하고, 플러스 친구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원투씨엠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은 물론 유럽 각지에서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등의 비즈니스를 위챗,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2O 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의 소통의 채널을 제공하는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 쿠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인 월 1만 원대로 책정되어 매장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기존의 태블릿PC 적립 방식과는 달리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220여 개의 국내외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는 POS가 없는 매장은 물론 충전 과정이 필요 없어 야외 행사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NFC나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그 넓은 활용도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상점 대상 로열티 마케팅, 모바일 쿠폰과 모바일 결제 등에 대해서도 그 적용 영역을 전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한 20개국, 53만 개 가맹점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 지퍼(ZPER), 디앱(DApp) 품질 개선 위해 바이프로스트(BIFROST)와 제휴
•지퍼 “바이프로스트 통해 디앱(DApp) 속도·수수료·안정성 측면의 긍정적 효과 거둘 것”

P2P(Peer to Peer) 금융이 국경과 화폐의 제약을 받지 않고 ‘초연결’되는 생태계를 지향하는 ‘지퍼(ZPER)’가 ‘바이프로스트(BIFROST)’와 업무적 제휴를 체결했다.
 지퍼는 9일, 다수의 온라인 채널에서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긴밀한 업무적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퍼는 P2P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의 혁신성을 융합해 ‘전세계 투자자와 차입자가 연결되는 초연결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P2P 금융에 대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본이 혁신적으로 수월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지퍼는 이러한 생태계 구현의 첫 단계로서 지난 6월 25일, 새로운 플랫폼 ‘스프레딧(SPREADIT)’을 출시했다. 스프레딧은 다수의 업계 선도적인 P2P 금융사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투자자의 P2P 분산투자를 원스톱으로 더욱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연구 중인 지퍼는 디앱(DApp)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앱은 정보의 소유권이 하나의 주체에만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상에 정보를 투명하게 분산시켜 기록하고 공개하는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이다.

지퍼는 고품질의 디앱을 선보이기 위해 바이프로스트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프로스트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으로서 프로토콜과 디앱 간의 연결을 원활히 해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수료 또한 합리적으로 절감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속도 저하와 불안정성, 높은 수수료가 디앱 운영상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만큼 바이프로스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디앱 개발팀의 잠재력이 제약없이 구현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바이프로스트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재단에 기술 시연을 하고, 최근에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기업 ‘블록크래프터스’의 상용화 포트폴리오에도 선정되는 등의 긍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퍼 김준범 대표는 바이프로스트와의 업무적 제휴에 대해 “핀테크 분야에서 디앱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등을 기반으로 하는 지금의 디앱들은 항상 속도와 수수료 등의 문제에 직면해왔다. 바이프로스트와의 전략적 제휴가 향후 지퍼의 디앱 품질 개선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운동보상 블록체인 리워드앱 림포 유저수 19만 명 돌파
완료한 운동미션 300만회, 총 보상액 2억 5천만원 넘어서

운동하고 코인 받는 블록체인 리워드앱 림포(Lympo.com)가 유저수 19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림포 측은 지난 6월에 진행된 한글과 업데이트 이후 빠르게 한국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유저수가 글로벌 19만 명을 넘어섰고 한국 유저수도 2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는 적어도 한국 유저들의 참여도가 미국과 리투아니아 유저들에 비해 훨씬 뜨거워서, 회사 차원에서도 한국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김성민 림포 아시아매니저는 덧붙였다. 

림포 앱에서 하루에 7~8개씩 제공되는 운동미션을 모두 달성할 경우, 30~40 림포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림포 토큰은 암호화폐로서 거래소에서 시시각각 가격이 변하지만, 앱 내에서는 10원 고정가격으로 맞춰져 있다. 운동으로 얻은 림포 토큰으로는 앱 내 샵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용품, 핏빗 등 IT 제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스타벅스 커피, 신세계 상품권 등은 주 1회 업데이트되며 선착순 판매된다.  

림포는 일 활성화 유저 1,35만 명, 월 활성화 유저 6.1만 명을 기록 중이고, 지금까지 유저들이 달성한 운동미션은 3백만 회를 넘어섰으며, 지급된 보상 총액도 2.5억을 돌파했다. 

림포는 운동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운동미션을 개최하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광고비를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배포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기업은 림포 앱에서 운동미션을 개최한 후, 추가보상을 걸고 광고 시청, 사이트 방문 등의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유저에게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운동보상 앱, 스포츠 기업 입장에서는 타겟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림포는 디지털 강국 에스토니아의 총리를 역임한 타비 로이바스(Taavi Rõivas) 의원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고, 유럽의회에서 블록체인 정책을 다루는 안타나스 구오가(Antanas Guoga) 의원이 최대투자자인 것으로 유명하며, 한국 시장에 특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림포의 암호화폐 림포 토큰은 비트파이넥스, 후오비, 게이트, 쿠코인 등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고팍스, 코인제스트, 올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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