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5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인 가족 백일섭이 이계인의 400평 양평 전원주택을 찾았다.

백일섭은 이계인의 집을 방문했다.

백일섭은 "30년 전에는 드라마 촬영 후 밤낚시를 다닐 정도로 '낚시 절친'이었다"며 이계인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박원숙의 '최애 장소'인 불가마로 향했고, 하루 종일 건강식만 먹은 박원숙은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냄새에 잔뜩 홀린 표정을 지었다.

이계인은 "여기서 다 얘기해야되냐. 내가 키우면 내 아들이고 그렇다"며 "아들이 참 착하고 강직하다"고 칭찬했다.

날 방송에서 이계인은 "믿기지 않겠지만, 제 첫 번째 결혼은 사기결혼이었다"고 운을 뗐다.

"사실혼 관계이기는 했지만, 당시 아내와 부부로서 살림을 차렸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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