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올해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은행으로 뽑혔다.


신한은행은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7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의 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핀테크 업체와 제휴로 디지털 창구를 도입하고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도입했다.


총 9조원 규모의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2020년까지 총 12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원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 등이 목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친절한 은행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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