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 형제,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 참여 고려중, 美증권거래위원회(SEC), 2,800만 달러 블록 스택 토큰 판매 승인… 사상 첫 “ICO 준수”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7월 14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윙클보스 형제,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 참여 고려중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체피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이자 비트코인 억만장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리브라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윙클보스 쌍둥이의 참여는 페이스북의 역사를 따라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놀랄만한 일이 될 수 있다. 윙클보스 쌍둥이인 타일러와 카메론은 페이스북에 대한 아이디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마크 주커버그와 같이 하버드에 있었고, 이후 소셜 미디어 플랫폼 페이스북을 통제하기 위한 중대한 법적 싸움에 휘말렸다. 타일러 윙클보스는 “우리는 본격적으로 리브라를 지켜보고 있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 이는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기업 중 토큰 프로젝트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24개월 안에 거의 모든 FANG 회사가 자체 코인을 발행하거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The Winklevoss Twins have claimed that they may get behind Facebook’s new crypto project.)

▲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FINTRAC에 등록 개정안 발표”

7월 10일(현지시간) 발간된 캐나다 관보에 따르면, 캐나다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2020년 6월 1일까지 캐나다 금융거래분석센터(FINTRAC)에 등록하도록 법적으로 요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객의 정체를 파악하고 캐나다 감시단에 의심스러운 거래를 보고하도록 요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또한 그들의 고객의 기록을 보관하고 플랫폼에 대한 정책 준수 담당자를 고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현지 미디어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이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려는 동기는 캐나다 은행을 참여시키고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즈니스 법률 회사인 ‘오슬러 호스킨 앤 하코트(Osler, Hoskin & Harcourt)'는 “FinTRAC에 등록하고 준수하고 감시해야한다는 요구가 있기 때문에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하는 데 더 개방적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Cryptocurrency exchanges in Canada will be legally required to register with the Financial Transactions and Reports Analysis Centre of Canada (FinTRAC) as of June 1, 2020, according to a notice published on July 10.)

▲ 미 연준 의장, "페이스북의 리브라, AML 등의 문제해결 없이 진행 불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암호화폐에 대해 “자금 세탁, 개인 정보 보호 등의 특정 이슈들을 해결하지 못 하면 리브라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밝힌 것을 보도했다. 이는 미국 의회의 다른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파월은 “리브라는 개인 정보 보호, 자금세탁, 소비자 보호 그리고 재정 안정과 관련된 많은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진행하기 전에 철저하게 공개적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것은 페이스북이 더 많은 질문에 답변이 될 때까지 리브라에 대한 전진 움직임을 중단하라는 여러 미국 국회의원들의 요구와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은 리브라 프로젝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의 막연한 반응에 이은 것이라 평가했다.

(It is being reported by Bloomberg that today saw United States Federal Reserve Chairman Jerome Powell state that he wants to see certain issues addressed concerning Facebook’s Libra cryptocurrency, before the company moves forward with deployment.)

▲ 뉴욕 메트로폴리탄 은행, 테더 계좌 폐쇄 요구

메트로폴리탄 상업은행(Metropolitan Commercial Bank)의 대변인은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테더(USDT)와 관련된 계좌를 폐쇄 요청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10일(현지시간) 체피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정보의 공개는 최근 뉴욕 검찰 총장(NYAG)이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와 관계사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최근 고발한 것과 관련이 있다. NYAG는 비트파이넥스가 8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달러와 1:1로 뒷받침된 USDT의 지원으로 사용하기로 되어 있는 미화 9억 달러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NYAG는 비트파이넥스가 시그니처 은행(Signature Bank) 뿐만 아니라, 메트로폴리탄 상업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서를 당국에 제출했다. 이는 비트파이넥스의 거래에 대한 조사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메트로폴리탄 은행 대변인은 “메트로폴리탄 상업은행은 테더 홀딩스, 아이파이넥스(iFinex), 디그파이넥스(Digfinex Inc.)와 함께 제한된 기업 운영 계좌를 가지고 있었으며, 계좌가 개설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계좌들을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그니처 은행 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A spokesperson for the Metropolitan Commercial Bank has claimed that it shut down accounts associated with stablecoin project Tether (USDT). )

▲ 증권거래위원회(SEC), 2,800만 달러 블록 스택 토큰 판매 승인… 사상 첫 “ICO 준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Reg A+에 따라 디지털 토큰 오퍼링을 승인했다고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체피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스택(Blockstack)의 2천 8백만 달러 투자 라운드는 사실상 규제 승인을 받은 최초의 암호 토큰 판매가 될 것이다. 블록스택은 목요일부터 토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스택의 설립자인 무니브 알리(Muneeb Ali)와 라이언 셰어(Ryan Shea)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Reg A+를 위해 SEC로부터 그린라이트를 받는 데 약 200만 달러가 들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벤처캐피털로부터 5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2017년 토큰세일을 통해 약 4,700만 달러를 모금했다.

(The Securities and Exchanges Commission (SEC) has approved a digital token offering under Reg A+. Blockstack’s $28 million investment round will effectively be the first crypto token sale with regulatory approval.)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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