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체인파트너스,바이낸스,블록체인,유니콘,템코(TEMCO),비트렉스 인터내셔널,마스,트러스트버스,테조스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Chain Partners Insight/Weekly Report = 리브라,2 보 전진을 위한 1 보 후퇴

7월16일,17일 미국에서 리브라 청문회가 열렸다.

페이스북에서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는 리브라가 법정화폐나 중앙은행의 경쟁상대가 아니며 리브라의 목표는 금융소외계층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은 거센비판에 시달렸다. 사실 트럼프대통령과 므누신 재무부장관이 이미 리브라에 대한 우려를 표했기때문에 이는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다.

트럼프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나는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팬이 아니다.(중략)페이스북 리브라 가상화폐는 빈약한 지위 혹은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만약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타 기업들이 은행이 되고자 한다면,그들은 반드시 새로운 은행업 인가서를 획득하고 다른 은행들처럼 모든 은행규제를 따라야한다.”

페이스북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기 전까지 리브라출시를 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이다.

텔레그램이 GRAM 출시를 앞두고 있고 중국이 CBDC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결국 미국 정부는 디지털화폐 패권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자국기업을 지지할 유인이 있다. 실제로 데이비드 마커스는 리브라가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그의 견해를 피력했다.

“만약 미국이 디지털화폐와 결제분야에서 일어나는 혁신을 주도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이를 할것이다. 만약 우리가 행동에 나서는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조만간 전혀 다른 가치를 지향하는 다른 이에 의해 디지털화폐가 통제 당하는것을 목격할 것이다.”

1. 텔레그램의 GRAM : 텔레그램은 2억명이 넘는 유저를 가진 프라이버시에 특화된메신저다. 2018년 텔레그램은 ICO로 17억달러를 조달하는데 성공했고 디지털토큰GRAM을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GRAM은 19년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비단 텔레그램  뿐아니라 라인,카카오도 자체디지털토큰인 링크와 클레이를 발행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왓츠앱,페이스북메신저, 인스타그램 메신저를 운영하고 있는데 리브라를 메신저 생태계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2. 중국 인민은행의 CBDC: 중국은 2014년부터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잠재력에 대해 연구해 왔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라에대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만약디지털화폐가 달러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면, 이는 법정화폐가 달러중심의 디지털화폐와 공존하는 시나리오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보스만 있을것인데, 바로 달러와 미국이다.”흥미로운점은 리브라 통화 바스켓(달러,유로,엔,파운드)에는 중국 위안화가 배제 되어있다는것이다.

IMF의 SDR에 위안화가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입장에서는 리브라의‘위안화 패싱’이 언짢을 수 밖에 없다.

중국 인민은행 전 총재는 중국이 리브라에 대항하기 위해 디지털 위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발언했는데,이는 디지털화폐 패권경쟁에 대한 중국 금융엘리트의 인식을 드러낸다.

결국 리브라는 중국CBDC 출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 ‘블록체인 유니콘’찾아라.. 바이낸스 투자보따리 연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계의 차세대 유망주를 찾아 나선다. 아시아 지역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및 투자할 계획이라 한국 업체도 선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현지시간으로 18일) 바이낸스는 자사소속 투자기관인 바이낸스 랩(Binance Labs)을 통해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초창기 단계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하여 10주간 투자와 멘토링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키워내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미 지난해와 올해초에는 시즌 1과 시즌 2를 성공적으로 종료해 다수의 블록체인 테크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 3는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을 주 대상으로 하기에 한국 기업도 선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이낸스 랩은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이낸스 랩은 선정된 기업에게 ▲ 시드 투자 ▲ 멘토링 프로그램 ▲ 네트워킹 ▲ 법률자문 ▲ 자금 조달 ▲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바이낸스 고유 체인인 BEP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파이낸스, 2중 레이어(Layer 2) 솔루션, 거버넌스 툴과 관련된 블록체인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두차례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Nym Technologies, Torus, Marlin Protocol, Cere Network, SafePal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고 제품 및 서비스발에 전념하고 있다.

바이낸스 랩의 엘라 장(Ella Zhnag) 헤드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혁신을 위해 벌써 세차례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서 “유망한 테크기업과 현실 경제를 잇는 ‘가교’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템코(TEMCO),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상장

- 템코 에코시스템의 글로벌 확장과 구하다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

공급망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및 데이터 솔루션 개발 회사인 템코(TEMCO)는 자사 암호화폐 TEMCO 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에 상장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비트렉스는 빠른 거래 서비스 및 우수한 보안 절차, 신뢰할 수 있는 전자지갑 시스템으로 유명한 미국 시애틀 소재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암호화폐가 등록된 거래소 중 하나로 알려진 비트렉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을 공식 출범했다. TEMCO 토큰은 현재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의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템코 임홍섭 운영본부장(COO)은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금번 상장은 템코 에코시스템의 글로벌 확장과 올 9월에 출시할 구하다(GUHADA)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템코는 올 하반기에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명품의 진위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하다’의 핵심 기술이자 목표이다. 또한, ‘구하다’는 사용자가 명품지식 작성, 상품 리뷰 활동을 통해 큐레이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체계도 갖추었다.

한편, 템코(TEMCO)는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의 커머스 분야 공식 파트너로, 작년 국내 최고 VC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Tezos Korea Foundation, 부산에서 블록체인 트레이닝 캠프 개최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60명 규모의 전액 무료 캠프 진행’

Tezos Korea Foundation이 블록체인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 스카이비즈에서 <Tezos Blockchain Camp>를 전액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테조스 코리아의 CTO인 최민철 이사가 도맡아 강연을 진행한다.

캠프는 2019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생,대학원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캠프 참여 정원은 60~8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8월 15일 목요일로 정해졌다.

캠프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와 스마트 컨트랙트 이론을 배우고 테조스를 기반으로 한 예제 댑(dApp) 개발 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 Tezos Korea Foundation의 서두원 이사는“지난 1월 진행된 서울 캠프에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부산에서도 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진행된 서울 캠프를 뒤이어 블록체인 교육을 통하여 테조스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전파하고 그로 인해 테조스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테조스(Tezos)는 Delegated Proof-of-Stake 알고리즘을 적용한 Smart Contract 플랫폼으로 현재 전세계 470명이 넘는 검증인이 있는 탈중앙화된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On-chain Governance를 통해 하드포크의 리스크 없이 기능 업그레이드 및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Smart Contract의 Formal Verification이 용이해 오류 없이 작동하는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다.

▲ 트러스트버스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사용 가능 

트러스트버스는 19일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분석 솔루션인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마스'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최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블록체인 앱들이 연이어 등록되고 있지만 동시에 2가지 서비스를 탑재한 것은 트러스트버스가 처음”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피터는 암호화폐 시세 예측 서비스다. AI 기술을 통해 그동안의 시세 움직임에 대한 방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몇 시간 후에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예측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마치 휴대폰에서 날씨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듯이 암호화폐 시세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향후 주피터 이용자들은 마켓 및 시세와 관련된 정보들을 리포트의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리포트를 통해 보다 정교한 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러스트버스는 주피터의 AI 시세 분석 및 예측 그래프가 실제 암호화폐 시세 움직임과 거의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많은 과거 시세 데이터와 외부환경변화 데이터 등을 학습한 덕분이다. 

'마스'는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갑이다. 마스의 가장 큰 특징은 'QR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암호처럼 숫자와 알파벳이 나열돼 있는 복잡한 송금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송금오류를 피할 수 있다. 

갤럭시S10 이용자들은 트러스트버스의 '주피터'와 '마스'를 통해 AI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관리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산관리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트러스트버스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플랫폼이며,현재 싱가포르에 본사,한국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에서 열린 ‘퓨처라마(Futurama) 블록체인 혁신 서밋 2018’에서 글로벌 탑10 ICO프로젝트에 선정되고, 퓨처라마 블록체인 경연에서 우승(1등)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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