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리퍼리움,테라,차이,피어테크,그로우,오케이이엑스코리아,벨라스,하이퍼블록,매틱 네트워크,메인블록(MainBlock)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테라, 간편결제 앱 ‘차이(CHAI)’ 성과 공개 

- 가입자 수 24만명 돌파, 일 거래액 약 10억 달성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지난 6월 출시된 간편결제 앱 ‘차이(CHAI)’의 성과를 23일 공개했다. 출시 40일이 된 차이는 티몬(TMON)에 이어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idus)’에도 도입되는 한편, 사용자와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자리매김했다.     

간편결제 앱 차이는 출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구글 앱스토어 파이낸스 앱 순위 4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 인기 앱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출시 후 40일 간 차이 가입자 수(users) 24만명 및 일 거래액 약 10억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총 거래횟수는 38만 건에 달한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일 거래액 약 10억 달성 등 론칭 40일만에 차이가 세운 기록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테라에게도 굉장히 뜻깊은 성과”라며 “사용자 경험 최적화를 고려해 설계된 간편결제 서비스에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혁신기술로 테라가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남성 사용자가 많은 반면 차이는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여성이 사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결제가 이뤄진 품목은 커피, 물티슈, 의류, 기타 생필품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13일 정식 출시된 간편결제 앱 차이는 지난 6월 테라와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테라 얼라이언스(Terra Alliance)에 차이의 빠른 연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야놀자, 배달의민족 등 국내 대표 플랫폼에서 차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픈 금융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최근에 마이닝 토큰 루나(LUNA)를 국내 거래소 코인원, GDAC, GOPAX 등에 상장했다. 또한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및 암호화폐 담보대출 플랫폼 넥소(NEXO)와의 파트너십 등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사업 확장을 활발히 하고 있다.

▲ 피어테크(PeerTec)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토큰운용 파생토큰 서비스 ‘그로우(GROW)’ 특허 출원하다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30일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파생토큰 서비스 ‘그로우(GROW)’를 공개한다. 

그로우는 토큰 위임 신청을 통해 매일 수익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피어테크의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gdac.com)에서 토큰을 위임하면, 지닥의 검증인 '해시타워'(hashtower.com)가 위임 받은 토큰을 담보로 검증인 노드를 운영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이 상품은 해시타워가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을 받으면, 이를 다시 고객에게 나누는 식으로 운영된다.

그로우는 컴퓨터 자원을 필요로 하는 채굴과 달리 암호화폐를 담보로 거는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시장을 겨냥한다. 지분증명 시장은 2020년까지 40조 원 규모로 확장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2.0'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암호화폐 지분을 담보로 네트워크 관리에 참여하는 지분증명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로우는 코스모스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더리움을 포함한 다양한 PoS블록체인을 통합할 예정이다. 

피어테크는 현재 그로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그로우 기술은 커스터디(위탁관리 서비스), 거래소, 블록체인 운영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됐다. 스테이킹된 토큰의 거래와 빠른 토큰 동결 해제,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리저브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토큰에 유동성을 확보한다. 

특히 고객이 토큰을 위임할 때 한시적으로 토큰이 동결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이로 인해 고객이 시장의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경우 동결 해제 신청을 하면 21일 동안 출금과 거래가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그로우는 실시간 거래 및 빠른 동결 해제로 이러한 한계점을 해결했다. 

피어테크의 한승환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그로우는 피어테크의 첫 번째 블록체인 기반 파생토큰 서비스로, 지닥 회원들의 토큰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효용성과 거래 폭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테크는 거래소 플랫폼과 자산관리 및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인프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술 기업이다. 최근 사명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에서 피어테크로 변경했다. 

▲ OKEx Korea, "제54회 블록체인 산업 주간보고"(2019년 7월 15일 – 7월 21일)

이번 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 총액은 지난주 대비 13.96% 하락하여 2,813.26억 달러(한화 약 331.3조원)에 달하였으며, 일 평균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4.4% 하락한 736.2억 달러(한화 약 87조원)에 달했다.

이번 주 TOP5에 선정된 암호화폐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12.48%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9.49% 하락했다. 이번주 비트코인(BTC)의 주간 최고 가격은 약 11,121달러(약 1,310만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200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2.69%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통화 및 페이먼트, 퍼블릭 체인 및 프로토콜, 수직 체인 및 프로토콜, 수직 산업 응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번 주는 모든 영역에서 상승 추세를 나타냈으며, 그 중 수직 산업 응용 영역이 7.41%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직 체인 및 프로토콜과 수직 산업 응용에 해당되는 암호화폐들은 특화되는 산업 분야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다. 이번 주는 대부분 영역에서 상승 추세를 나타냈으며, 그 중 여행 분야 프로젝트가 20.46%의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 하이퍼블록(HPB), 중국 대형 게임 플랫폼 상하이 요우완과 파트너십 체결

- 상하이 요우완 플랫폼상의 다양한 게임과 연동되어 HPB 코인이 게임 머니로 전환 
- 상하이 요우완과 연계된 중국 대기업들의 상품 구매로 실제 사용처 확대 전망

비즈니스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퍼블록(High Performance Blockchain, HPB)이 8억 명의 이용자를 지닌 중국 대형 게임 플랫폼 상하이 요우완(Shanghai Youwan) 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상하이 요우완은 8억 명의 이용자를 지닌 중국 대형 웹게임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연동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용자는 게임 머니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게임 머니는 포인트로 전환된다. 또한, 상하이 요우완 플랫폼은 핑안그룹,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콘, JD.com 을 비롯한 중국의 대기업 산하 플랫폼과 연계되어 있어 게임 머니를 통해 휴대폰 선불 충전, 쇼핑몰 기프트 카드 등으로 소비가 가능하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하이퍼블록의 자체 코인 HPB는 상하이 요우안의 게임 머니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HPB를 통해 전환된 게임 머니는 상하이 위안 플랫폼은 물론 다양한 대기업의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제 사용처를 확보가 예상된다.

이번 파트너쉽 발표에 대해, 하이퍼블록의 아시아 사업 개발 총괄 다니엘 곽 이사는 “중국의 대형 게임 플랫폼인 상하이 요우완의 블록체인 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HPB는 코인의 실제 사용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업의 생태계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의 추진으로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블록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영문 이름인 하이퍼포먼스블록체인에서 하이퍼블록으로 리브랜딩했다. 

▲ AI 블록체인 벨라스, 3백만 유저 기반 코인페이먼트 토큰 스왑 완료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사 코인페이먼트 대표 주도
-8월 대형 거래소 상장 예정…마인드 AI 등 블록체인 개발사 입점 확정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블록체인 플랫폼 ‘벨라스(Velas)’가 3백만 유저 기반의 코인페이먼트 스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벨라스 및 코인페이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인페이먼트 코인(CPS)이 이달 벨라스 토큰(VLX)으로 스왑이 완료됐다. 벨라스는 코인페이먼트 플랫폼의 공식 지불 코인으로 사용된다.

이에 대해 알렉스 알렉산드로프 벨라스 대표는 “벨라스는 투자사로 알피나 캐피탈과 비트코인 스위스 등 투자자사들이 참여했고, 코인페이먼트에서 활발한 사용자수를 더하면 글로벌에서 총 3백만 유저베이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디앱 확정 입점사로는 마인드AI가 있다. 비트코인 재단의 브룩 피어스가 자문위원으로 있는 마인드AI는 벨라스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마인드AI는 캐노니컬 추론 엔진을 통해 차량 사고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챗봇 AI 개발을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과 준비중이다. 

알렉스 알렉산드로프 벨라스 대표는 “지금까지 이 정도 규모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시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없었다”며 “인공지능 기술과 코인페이먼트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여 블록체인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테스트 버전이 출시된 벨라스는 2020년 11월 까지 풀 기능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다. 인공지능이 지분위임증명에 참여하여 노드를 운영하는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며, 자율 학습과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퍼블릭 체인으로서 보안 및 호환성 그리고 확장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배틀그라운드 게임하고 리퍼리움으로 보상 받는다. 리퍼리움과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십 체결 

-수억명의 유저를 지닌 국내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 
-게임내 성과를 바탕으로 리퍼리움 및 굿즈를 제공하는 루트 드랍 이벤트 진행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게임 마케팅 플랫폼 리퍼리움(Refereum)이 국내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와 함께 게임 내에서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퍼리움과 배틀그라운드는 파트너십을 기념하여 첫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리퍼리움과 배틀그라운드는 API를 통합하여 유저의 게임 내에서의 성과에 대한 보상을 점수화하고, 유저들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포인트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순위를 바탕으로 리퍼리움의 RFR 토큰과 배틀그라운드의 백팩, 텀블러, 모자 등을 지급하는 루트 드롭(Loot Drop)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유저는 치킨 디너, 20킬 등 게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리퍼리움은  전 세계에서 수억명의 유저를 지닌 배틀그라운드 플랫폼과 연계되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블록체인과 게임이 연계된 실제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퍼리움의 CEO인 딜란 존스는 "배틀그라운드와의 협업은 게임과 블록체인이 접목된 실제 사례이며 수억명의 유저를 지닌 플랫폼과 연계되어 공동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게임 플레이 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마케팅까지도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는 더욱 많은 대형 게임 플랫폼에 리퍼리움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매틱 네트워크, 코코스 BCX와 한국서 밋업 공동 개최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을 통한 블록체인 확장성 플랫폼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와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코코스(Cocos-BCX)’가 한국을 방문하여 24일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은 매틱 네트워크와 코코스 이외에도 탈중앙화 담보대출 프로젝트 ‘메이커다오(MakerDAO)’,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솔루션 기업 ‘온더(Onther Inc)’, P2P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가 함께 참여한다.

최근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블록체인 게임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매틱 네트워크와 온더는 사이드체인(Sidechain)이나 플라즈마(Plasma)와 같은 다양한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을 활용하여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히고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메이커다오와 오픈씨는 게임 내 디지털 자산을 암호화하여 사용자들의 게임 아이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해킹 위험이 없는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블록체인 게임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밋업을 주최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및 컨설팅 업체 ‘메인블록(MainBlock)’의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를 위해선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우수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게 중요하다”며 “여러 프로젝트의 연설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과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을 접목하려는 움직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틱 네트워크는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와 코인베이스(Coinbase)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지난 4월 바이낸스 런치패드(Launchpad)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모금하여 관심을 받았다. 또한 코코스는 바이낸스 랩스, 네오글로벌캐피탈(NGC), 온톨로지로부터 인정받아 세계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 애드저스트 & 리프트오프 ‘모바일 쇼핑 앱 보고서’ 발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설치당 비용 전 세계에서 가장 낮아 

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시즈널’에서 ‘데일리’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쇼핑 앱 설치당 비용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북미, 남미 포함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3.17 달러 기록

첫 구매 유저 모객 비용 증가율과 전환율 감소치가 각각 전년 대비 10%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모바일 윈도우 쇼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등장 시사 

모바일 측정,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업계 리더 애드저스트(Adjust)는 모바일 앱 마케팅 및 리타겟팅 선도 기업 리프트오프(Liftoff)와 협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앱 커머스(app commerce)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커머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보였던 지난 한 해간 쇼핑 앱 유저들은 구매를 통해 점점 더 큰 만족감을 얻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애드저스트와 리프트오프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관찰된 ‘모바일 윈도우 쇼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각 지역별 모바일 쇼핑 유저 행동에 관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다뤘다. 

전통적으로 소매업계 앱 마케터들은 크리스마스, 연말 등 쇼핑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집중해왔다. 하지만 올해, 쇼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국한되지 특정 기간에 국한되지 않고 일관적으로 유지됐다. 소비자들이 모바일 친화적으로 변하면서 쇼핑 앱의 활용도와 인기 역시 높아졌다. 그리고, 앱 유저들은 구매를 목적으로 쇼핑 앱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쇼핑 앱 유저를 모객하는 것이 과거에 비해 훨씬 용이 해졌으며, 유저들 역시 쇼핑 앱에 활발하게 관여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앱 등록을 완료한 유저 모객 비용은 9.17달러(한화 약 1만 7백 원)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또한, 쇼핑 앱 설치당 비용은 3.17달러(한화 약 3천 7백 원)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북미, 남미 포함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프트오프 공동설립자 겸 CEO 마크 엘리스(Mark Ellis)는 “연말 쇼핑 시즌은 모바일 및 오프라인 구매를 기반으로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리프트오프가 확보한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한 해간 꾸준히 소비를 지속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기존 쇼핑 시즌이 브랜드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에 비해 감소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보고서의 데이터는 모바일 광고 캠페인이 기존 쇼핑 시즌에 집중하던 시대가 지났음을 시사한다. 모바일 마케터들이 예산 지출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개념에서 탈피하고 1년 간 꾸준히 유저들을 타겟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연간 소매 앱 등록 비율이 급증하고 유저 모객 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유저들이 앱을 활발히 탐색했다는 의미이며, ‘모바일 윈도우 쇼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애드저스트와 리프트오프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유저들이 소매 앱을 손쉽게 설치하고 등록하지만 주요 구매 단계의 수치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첫 구매 당 비용은 31.26 달러(한화 약 3만 6천 6백원)로 전년 대비 13.3% 상승했으며, 전환율은 10.1%로 저조했다. 구매 당 비용 상승과 평이한 전환율은 구매에 대한 권한을 갖고 교육을 받은 지능적인 소비자들이 있는 고도화되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애드저스트 공동설립자 겸 CEO 크리스챤 헨켈(Christian Henschel)은 “마케터들이 구매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잠재적 수치 하락 지점을 이해한 뒤 올바른 소비자 분류와 타겟팅을 진행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자사의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위한 완벽한 유저 인터랙션(User Interaction) 전략을 만들고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맞춤화는 시시각각 변하는 유저들의 선호를 만족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Notice.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은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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