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페이
사진=현대페이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코인플러그,현대페이,스토리체인,트루USD,부산 스마트투어 플랫폼,위블락,인사이트프로토콜,후오비코리아,엑사랩,인사이트프로토콜,위블락,피칫,Gaimin,타우스블록 재단,㈜엘토브,STP 네트워크,지엑스체인(GXChain),샤딩, 엘론드(Elrond),체인링크(Chainlink)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현대페이, 블록체인 기반 ‘부산 스마트투어’ 플랫폼 사업 추진 

-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최종 선정…관광ㆍ금융ㆍ물류 등 주요 산업 분야 블록체인 도입 계획

- 현대페이, 원스톱 관광 서비스 플랫폼 ‘부산 스마트투어’ 사업 통해 블록체인 상용화 주도 포부 

현대페이(HYUNDAI PAY, 대표 김정익)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부산시의 지역 강점 사업인 관광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 스마트투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부산 지역의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제휴 할인시설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각자의 여행계획에 맞게 맞춤형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다. 

부산 관광객들은 부산 스마트투어 앱을 사용해 관광정보ㆍ할인정보 등을 제공받고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티켓ㆍ바우처 시스템 연동을 통해 관광시설 입장, 제휴 할인쿠폰 발급/사용, 교통수단 이용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제휴 계약을 맺은 소상공 가맹점들은 스마트투어 앱을 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검색어 노출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이 보장하는 데이터 신뢰성과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통해 실시간 정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최종 지정에 따라 문현금융단지를 기점으로 강점산업인 금융, 물류, 관광, 데이터분석 등 영역을 연결하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4차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페이 김정익 대표는 “부산시가 규제자유특구에 최종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현대페이는 부산시와 함께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부산시가 4차 산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페이는 최근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는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부장∙투자금융부장, 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본부장ㆍIB그룹 총괄 등을 역임, 금융권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대기업 금융 지원, M&A 인수금융, 기업 IPO 등에서 역량을 발휘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현대페이 김정익 대표는 “4차 산업 시대의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갈 현대페이에 합류하게 돼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 스마트투어 서비스를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자기 혁신을 통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코인플러그
사진=코인플러그

▲ 코인플러그, 블록체인 기반 ‘부산시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사업 추진

공공안전 서비스 실증에서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까지 다양한 서비스 선보일 예정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부산시와 함께 금융, 공공안전, 관광, 물류 분야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사업자가 공개되었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융합산업 기반 형성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원장 기반 지역화폐 유통활성화 서비스(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코인플러그) △블록체인을 통한 부산 스마트투어 티켓 서비스(현대페이) △블록체인 기반 수산 물류 플랫폼(비피앤솔루션)의 총 네 가지 서비스가 세부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 중 공공안전부문 사업을 추진할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다음달부터 2021년 7월까지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실증부터 데이터 거래 플랫폼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 위블락, 사용자 중심 보상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인사이트프로토콜과  전략적 제휴

탈중앙화 광고 플랫폼을 개발 중인 위블락(대표 홍준)이 사용자 중심 보상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인사이트프로토콜(대표 장기태)과 손을 잡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위블락은 인사이트프로토콜에서 지난 6월 출시한 블록인사이트라는 어플리케이션 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는 인사이트프로토콜 코인(INX)에 동일한 수량의 위블락의 토큰(WOK)을 추가로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록인사이트는 인사이트프로토콜에서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서비스 사용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채굴형 서비스로 최근 업비트와의 콘텐츠 협약을 통해 암호화폐 인덱스와 시세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있다. 

위블락은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광고 서비스 페이웍에 이어 오프라인 사용자 행동 보상 광고 플랫폼인 줍줍,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타겟팅한 오늘의 아이돌 등의 추가 서비스를 출시하고 연 내 원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위블락의 홍준 대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지급하고 토큰의 사용처를 확장하는 것은 위블락의 중요한 목표이다. 인사이트프로토콜 프로젝트는 서비스 분야별 사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소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블락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단발성 제휴가 아닌 위블락과 인사이트프로토콜의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향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위블락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블락은 이 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WOK 토큰의 사용처를 확장하고 탈중앙화 광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분 아이디어 경연 대회 우수팀 ‘살마시’, 피칫의 그로스 해킹 컨설팅 진행

-지방의 B급 농작물 상품화가 목표..

-살마시는 SK 행복나눔재단에서 청년 창업 프로젝트 ‘SK LOOKIE’로 활동 중..

-피칫과 함께 아이디어 현실화를 위한 ‘그로스 해킹’ 컨설팅 시작..

사람이 인상을 쓰면 세로 주름이 생기고, 웃으면 가로 주름이 생긴다고 한다. 최근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농민들의 세로 주름을 가로로 바꾸고, 가로 주름을 더욱 진하게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호남 지역의 B급 농작물을 활용해 로컬 푸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꿈꾸는 ‘살마시’(대표 황현조)가 그 주인공이다.

‘가로주름’이라는 팀이 이끄는 살마시는 현재 전남대학교 학생 12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로컬푸드 사회적모델 지원사업>에 신청해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과 함께 SK 행복나눔재단에서 청년 창업 프로젝트 ‘SK LOOKIE’로 활동 중이다. 또, 살마시는 최근 투자자 & 스타트업 연결 플랫폼인 피칫이 주관한 2분 아이디어 경연 대회에서 공동 1위로 우승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살마시의 황현조 대표는 “살마시는 시골 마을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변화와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저희는 지방 농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호남 지역 농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첫 도약점으로 삼았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살마시는 상품 가치가 떨어져 버려지는 B급 농작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튜브형 잼과 디저트로 만나볼 수 있는 ‘잼있는 이장’과 ‘한마디’(한입에 담은 마을의 디저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살마시를 현실화하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지만, 아무래도 12명의 대학생들로는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 확보, 투자자 미팅 등의 현실적인 한계점을 극복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피칫 2분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알게 되어 참가했고,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이렇게 인연을 맺은 피칫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가치 상승을 지원하기 위한 그로스 해킹 서비스를 제안했고,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피칫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연 살마시가 피칫의 그로스 해킹 서비스를 통해 지방 B급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Gaimin, 프로젝트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3명의 고문과 MOU 체결

Gaimin은 프로젝트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22일 3명의 고문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aimin의 창립자들은 시장의 공백을 메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협력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개척하고자 노력했다. 이는 Gaimin이 원하는 것이며 모든 구성원들이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창립 팀원들은 상호 간의 15년 정도의 협력을 걸쳐, 팀 내의 신뢰와 믿음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믿음이 팀을 키우고 분야를 넓히는 과정에서도 잘 보존되어 Gaimin이 갖은 고난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 것이다. 

Gaimin은 자사 기술고문들은 모두 훌륭한 인재들로 그들은 지식, 배경, 경험, 이력 등 수많은 측면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가치관이나 이념에서도 그렇다고 밝혔다. Gaimin에 있어 협력은 하나의 이념이며 모든 구성원들이 이 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Gaimin의 고문 Bev Warburton

Bev Warburton은 Gaimin의 업무 파트너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으며 Gaimin과 이념이 유사했다. 그는 커뮤니티의 구축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보유한 전문지식으로 Gaimin의 발전을 이끌었다. Bev는 글로벌 전략의 흐름을 잘 감지하고 25년 이상의 글로벌 사무 경험 보유를 통해 컨설팅을 하며 수많은 회사를 위한 솔루션을 내놓고 많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Bev은 유럽과 아시아를 다니며 인사관리 능력을 부단히 연마해 독보적인 안목을 보유했다. Gaimin의 발전은 Bev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 

Bev Warburton는 “Gaimin이 선두기업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Gaimin은 독보적인 이념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충분한 가능성과 재능을 보유한 팀을 도와 가치 상승을 하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Bev의 비즈니스 경험은 Gaimin이 원하는 것으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Gaimin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한다. 

◇Gaimin의 고문 Miguel Ferrero

Miguel Ferrero는 스페인 게임시장의 중요한 역량을 발휘한다. 그는 게임업계 종사자로서 지난 몇 년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 게임 위크의 발전과 비약을 지켜본 산 증인이다. Gaimin은 스페인에 유명한 게이머 KOL과 긴밀한 연결을 갖고 있으며, 2018년 10월 마드리드 게임 위크에서 알게 됐다. 

Miguel은 VR/AR기술 전문가로서 게임 시장의 트랜드를 잘 감지하고 게임시장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Gaimin은 그가 스페인 및 관련시장의 가장 이상적인 대표라고 생각한다.

◇Gaimin의 고문 Enrique Santos

Enrique Santos 는 CEO Martin Speight의 오래된 친구이다. Martin은 그와 믿음과 우정을 나누는 사이며 Enrique가 자신이 알고 있는 기술주권시장의 최고 분석자라고 생각한다. Gaimin은 Enrique가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남다른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예측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하며 실제 그는 비트코인 최고 가치를 예측한 바 있는데 현재 3000달러를 밑돌아 정확한 예측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서 4권을 편찬했으며 엘리엇 파 이론과 피보나치의 주식분석 실용 수업을 개설했다. 스페인 은행은 그의 저서로 거래원들을 교육하는데 사용한다. 

Gaimin은 Enrique의 풍부한 지식을 빌려 블록체인 마이닝과 AI 디자인 사업이 결부하면 마이닝을 위한 기회를 발견하기 전에 선발적인 조치로 마이닝 보수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Gaimin은 시장에는 현재 이같은 제품이 없으며 이를 통해 유저들이 더 많은 채굴을 할 수 있게 독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스토리체인, 한중상생포럼 대표 발제… 중국 스토리산업 비즈니스 도약

이야기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토리체인이 <한중상생포럼> 대표 발제자로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최하는 한중상생포럼은 25일 심천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테마는 스토리IP 비즈니스이다. 

국민총소득(GNI) 대비 문화 소비력이 편중되어 있던 중국이 경제 발전에 따라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의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김준수 스토리체인 대표
사진=김준수 스토리체인 대표

최근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져 중국의 지역단위인 성(省)별로 지식재산권을 모아 관리하기도 하는 중국은 근래 들어 테크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비즈니스, 그중에서도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스코웍은 이러한 지식재산권의 권리는 개개인의 계약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점으로 인해 국경을 넘으면 유명무실한 계약 관계가 다반사이며, 따라서 중국은 계약 관계를 면밀히 관리하고 경제 이해관계를 관리하는 IP 매니지먼트 기술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간별 거래 가치 상승률이 높은 스토리IP 비즈니스 기술은 지불이행과 권리관계를 명확히 해줌으로써 국경을 넘어서도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스코웍의 스토리체인은 한중상생포럼에 참가하여 중국 지식재산권 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협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스코웍의 이준수 대표와 영화감독인 정윤철 이사는 한중 디지털 스토리 IP, 글로벌 창작 및 유통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의 디지털 시대를 넘어 권리의 디지털 시대에 한국과 중국이 어떤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을지를 관련 중국 기업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스토리IP 관리 툴인 스토리체인 프로젝트는 이날 포럼에서 주요 발제와 함께 부스도 열게 된다.

▲ [기고](오피니언) 리브라, 어떻게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나

트루USD 라이언 로덴바흐 (Head of APAC at TrustToken)

엊그제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가 미국 상원 청문회의 질문을 받았다. 리브라가 주목 받으면서 어떻게 높은 수준의 스테이블코인의 특징을 규정할 수 있는지가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루USD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트러스트토큰의 라이언 로덴바흐 아태지역 총괄은 최근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진=트루USD 라이언 로덴바흐 (Head of APAC at TrustToken)
사진=트루USD 라이언 로덴바흐 (Head of APAC at TrustToken)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전통적인 은행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발행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다르다”며 “리브라가 페이스북의 ‘데이터 독점자(Data Monopoly)’로서 이미지를 무너뜨리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브라가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역시 다른 정부 관계자나 소셜 미디어 상의 C-레벨 들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데 효율적인 채널이 아니라는 데 동의한다. 리브라는 단일 화폐에 연동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같은 양의 화폐로 교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브라가 널리 사용되게 되면, 리브라가 단일 통화가 아닌 여러가지 통화에 연동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리브라는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주로 달러를 소비하는데 리브라의 달러에 대한 가격이 자주 변동한다면 당신은 더 많은 리브라를 가지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리브라를 주로 소비하게 된다면(만약 페이스북이 이런 인터넷 주류 화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조금 전의 과정은 정반대일 것이다. 만약 당신의 대부분의 제품이 인터넷 쇼핑에서 오고 온라인의 모든 상품들이 리브라로 가격을 표시한다면, 당신은 결국 리브라만 사용할 것이다. 가끔 여행할 때만 당신은 리브라를 달러로 바꿀 것이다.” – 블룸버그 

6월 발표된 블룸버그 칼럼을 인용하며 그는 “리브라가 여러 개의 주요 화폐와 연동되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달러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환율이 불안정한 개발 도상국의 경우 리브라가 안정적인 화폐로 여겨질 것이다. “하나의 바구니에 더 많은 계란을” 넣을지라도 트루USD와 같은 단일 화폐 연동 코인이 장기적으로는 더 구매력이 클 것”이라 내다봤다. 

“현재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목표는 거래소에서 지불 수단으로 쓰이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송금 같은 새로운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총괄은 “다른 스테이블코인이 리브라와 손을 잡을 것 같지 않다”면서 “트루USD와 다른 스테이블코인은 한 두개의 케이스에 집중하여 마켓 포지셔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브라든 다른 스테이블코인이든, 화폐의 가치를 실제로 증명하기에 충분한 담보 자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물 자산과 블록체인 자산 간에 연결 고리인 만큼 보안과 투명성 그리고 합법성은 전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마켓에도 혼란이 있다. 테더가 실제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50억원 상당의 테더가 시장에 팔렸다가 15분 안에 소각된 사건이 있었던 것이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약 8억 5천만 달러(약 9920억원) 상당의 테더 유보금을 이용해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이러한 이유로 지난 해 트루USD는 스테이블코인 윤리 규정을 발표하고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합법적으로 운영할 것을 촉구하며 나선 바 있다. 합법성, 보안 그리고 투명성 면에서 트루USD 팀 리더십 전체가 발로 뛰고 있다는 증거다. 

트루USD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 네트워크(FinCEN)을 통해 금융 서비스 비즈니스 (MSB)로 등록되어 있으며, KYC와 AML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신탁회사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자금을 직접 관리하게끔 하고 있다. 팀 내부에서는 어떠한 커스터디 자금에도 권한이 없으며 자금을 송금하는 데 참여할 수 없게 되어있다. 

라이언 총괄은 “투명한 운영은 트루USD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며 “최근 발행한 트루GBP, 트루AUD, 트루EUR, 트루CAD, 트루HKD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에도 모두 트루USD의 규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otice.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은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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