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코스모스테이션,GDAC 거래소,그로우,트러스트토큰,크립토닷컴,라인뱅크,아이콘,벨릭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세계 톱 검증인 코스모스테이션, GDAC 거래소의 그로우 서비스 첫 사용자로 합류

지닥 거래소의 그로우 서비스 첫 유저는 세계 최대 규모 검증인 코스모스테이션

'3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는 코스모스의 세계 최대 규모의 검증인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이 그로우(GROW)의 첫 번째 사용자로 합류했다.

그로우는 지난 30일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기 소유의 토큰을 위임해 매일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파생토큰 서비스다. 

피어테크는 코스모스의 자체 암호화폐 아톰(ATOM) 800만개를 위임한 코스모스테이션이 그로우의 첫 사용자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코스모스테이션이 보유한 아톰은 400억~500억 원 규모이며, 지갑 다운로드 수는 6000건 이상이다. 

코스모스테이션의 합류는 그로우만의 자산 유동성 확보 전략 덕으로 풀이된다. 현재 피어테크는 커스터디(수탁관리 서비스), 거래 플랫폼, 블록체인 운영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된 그로우 기술의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담보로 건 토큰의 거래, 발빠른 토큰 담보 해제,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예치(리저브)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자산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동결 해제 신청 후 21일간 출금과 거래가 중단되는데, 그로우는 실시간 거래 및 빠른 동결 해제로 투자자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에 대해 코스모스테이션은 "피어테크의 그로우는 코스모스 아톰의 위임해제 21일의 한계점을 해결한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실사용자로서 위임에 대한 보상 혜택을 누리고 그로우의 사용자경험 개선을 위한 연구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코스모스테이션과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커뮤니티 생태계 발전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닥 회원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우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지분증명(PoS)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이다. 피어테크의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에 암호화폐를 위임하면 지닥의 네트워크 검증인 파트너인 해시타워(Hashtower)가 담보자산으로 검증인 노드를 운영한다.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받은 토큰 보상은 고객과 나누게 된다.  

피어테크는 거래소 플랫폼과 자산관리 및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플랫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술 기업이다. 최근 사명을 액투트테크놀로지스에서 피어테크로 변경했다.

▲ “탈중앙화 금융(De-Fi), 스테이블코인으로 활용 사례 증가”

“2019년은 블록체인 디파이의 원년,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 갈 것”

“2019년은 블록체인 실제 사용의 원년,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 간다”

-국내외 블록체인 업체, 디파이 생태계 속속 참여
-세계 3대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트러스트토큰 포함
-트러스트토큰, 10군데 이상 플랫폼에서 금융 서비스 지원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새로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내놓는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De-Fi)이란 중앙화된 주체 없이 송금, 결제, 대출 등 기존 금융 기관이 주도했던 역할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모든 금융이 중개자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이뤄진다. 

국내외 블록체인 업체들이 디파이 생태계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테라, 페이프로토콜, 캐리프로토콜 등이 간편 결제 영역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이커머스나 커피숍과 같이 기존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결제 플랫폼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던 것. 

반면 해외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랑수와 빌로이 드 골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투기성 자산과 상당히 다르다. 금융 시스템 내에서 역할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올해 5월 블룸버그를 통해 발언한 바 있다.  

트러스트토큰은 최근 셀시어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트루USD 예치시 연 최대 10%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셀시어스에 트루USD를 담보로 사용하고 암호화폐를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작년 12월 넥소(Nexo)와 파트너십을 맺고 트루USD 예치 시 연 이율 최대 8%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넥소는 2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5억 달러를 예치하고, 10억 달러 이상을 대출받은 플랫폼이다. 

크립토닷컴에서는 트루USD를 예치 시 연 이율 최대 8%를 올릴 수 있고 인출 수수료도 없다. 트러스트토큰 라이언 로덴바흐 아태 총괄은 “현재 10군데 이상의 전 세계 금융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실물 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자산 간에 가교 역할을 하여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디파이 생태계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에 동참할 것을 알렸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메세지를 보내듯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송금 결제를 할 수 있는 시대를 연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라이언 총괄은 “현재 트루USD를 포함한 모든 스테이블코인이 송금 분야 등에서 새로운 유스케이스(Use case)를 찾고 있다. 기존의 스테이블코인이 리브라와 협력하기 보다는 한 두개의 분야에 집중하여 디파이 생태계 내 니치 마켓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트러스트토큰은 트루USD 뿐만 아니라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홍콩 달러 등을 연동한 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트루USD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 내 금융 서비스 비즈니스로 등록돼있으며, 업계 최초 스테이블코인 윤리 규정을 통해 사용자와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대만 인터넷 전문은행 허가 획득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대만서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예고했다.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이하 라인, 대표이사 사장: 신중호, 이데자와 다케시/ Idezawa Takeshi)는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LINE Bank Preparatory Office)가 30일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로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라인은 이번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허가를 통해 대만에서 AI, 빅데이터 및 핀테크를 활용한 은행 서비스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포용적인 금융을 선보이며 대만 시장에 안착하고자 한다. 

약 2,100만 명의 라인 사용자를 보유한 대만에서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허가 획득은 라인의 핀테크 사업에 있어 주요한 성과 중 하나이다.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는 메시징과 금융, 통신 산업의 선두주자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만을 위한 최고의 인터넷 전용은행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 컨소시엄의 지분은 라인파이낸셜 타이완이 49.9%를, 타이베이 푸본은행(Taipei Fubon Bank)이 25.1%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CTBC은행(CTBC Bank),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타이완 유니온은행(Union Bank of Taiwan), 파이스톤(FarEasTone), 타이완 모바일(Taiwan Mobile)이 각각 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라인은 새로운 비전인 ‘Life on LINE’ 실현 일환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핀테크 사업에 주력한다. 태국에서는 카시콘은행(KASIKORNBANK; Kbank)과 ‘카시콘 라인(KASIKORN LINE)’을 합작 설립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PT Bank KEB Hana Indonesia)와 함께 디지털 뱅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올해 5월 2020년 ‘스마트폰 은행’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라인뱅크 설립준비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아이콘 생태계 중앙은행 벨릭(VELIC)”...벨릭, ICX 스테이킹 보상 서비스 출시 임박

- 벨릭 스테이빙 서비스
- 아이콘 ICX 마켓 출시
- 신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추가 상품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벨릭’ (VELIC)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ICX(아이콘 암호화폐) 스테이킹” 보상 서비스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콘 피렙 (ICON P-Rep) 선거 일정에 맞추어 이달 8월부터 시작되며, ICX 사용자 중 자격을 갖춘 ICX 보유자들이 자동적으로 스테이킹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ICX을 보유한 자산에 비례해 이자가 지급된다. 

또한, 기존의 스테이킹 서비스와는 달리 벨릭만의 세이빙스(Savings) 개념이 접목되어 벨릭 거래소 회원들은 기존 금융 자유예금 상품처럼 특정 예치 기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거래 및 입출금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신청 절차없이 스테이킹 활동을 통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벨릭의 전문 자산관리 팀은 해당 서비스 출시에 앞서 ICX 기반의 ‘ICX 마켓’ 거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아이콘 DAp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선보인 벨릭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달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제품을 구성하고 업계 최저 수수료를 보장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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