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미국서 핀테크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 시행
비자, 미국서 핀테크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 시행
  • 김태연 기자
  • 승인 2019.08.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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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가 사람들의 투자, 자금관리, 대출, 송금 방식을 일신하며 글로벌 결제 생태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핀테크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디지털 결제 혁신에 매진해 온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여러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미국에서도 패스트 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월 31일 발표했다.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은 비자와의 통합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핀테크 신생기업들이 패스트 트랙에 참여하면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넷(VisaNet)의 범위, 역량, 보안을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케일을 한층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카드 발행부터 푸시(push) 결제 통합, 결제카드산업(PCI) 컴플라이언스, 고객알기제도(KYC), 자금세탁방지(AML)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이 없었다면 미국에서 패스트 트랙을 선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비자는 알로이(Alloy), BBVA 오픈 플랫폼(BBVA Open Platform), 크로스 리버 뱅크(Cross River Bank), 갈릴레오(Galileo), 그린 닷(Green Dot), 마케타(Marqeta), 넷스펜드(Netspend, TSYS의 소비자 사업부), 스트라이프(Stripe), 타바페이(TabaPay), TSYS, Q2, 베리 굿 시큐리티(Very Good Security)와 손을 잡았다. 비자 DPS(Visa DPS)도 패스트 트랙에서 특정 파트너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테리 안젤로스(Terry Angelos) 비자 수석부사장 겸 핀테크 글로벌 총괄은 “비자는 세계 전역에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비자의 범위·역량·보안과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자는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더 나은 이체 방식을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전 세계 핀테크 업체들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글로벌 핀테크 투자액은 2017년 대비 120% 증가한 396억달러를 기록했다[1]. 비자는 미국 패스트 트랙 출시의 일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주요 벤처캐피털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벤처캐피털 업체들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미국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벤처캐피털 업체로는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니카 파트너스(Nyca Partners), 리빗 캐피털(Ribbit Capital), 트리니티 벤처스(Trinity Ventures) 등이 있다.

비자는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해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 비자 비즈니스 솔루션즈(Visa Business Solutions, VBS) 등 해당 업체들의 전략적 사업 우선순위들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결제 옵션을 비은행권에 접목하는데 매진한다.

패스트 트랙은 글로벌 핀테크 업체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려는 비자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비자는 패스트 트랙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프로그램을 시행해 핀테크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FINTECH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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