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더치옥션,레지스탕스,젠서,블록인사이드,팍스넷,쉬(Shh),체인파트너스,데이빗 거래소,미콘캐시外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탈중앙화 거래소 레지스탕스, 더치옥션 활용한 거래소공개(IEO) 진행
 
블록체인 프로젝트 레지스탕스(Resistance)가 한국 시간으로 8월 2일 밤 10시부터 탈중앙화 거래소 ‘레스덱스(ResDeX)에서 거래소 공개(IE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소 공개는 2일부터 시작하여 8월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490만개의 레지스탕스 코인(RES)을 공개할 계획이며 레지스탕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명인증(KYC) 후에 참여할 수 있다. 

레지스탕스는 3세대 탈중앙화 거래소 레스덱스(ResDeX)를 이달 2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레스덱스는 익명성과 보안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느린 처리속도와 유동성 부족 등 한계를 극복하고 DEX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지스탕스는 이전에 후오비와 파트너십을 맺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하드웨어 기반 유명 암호화폐 지갑 렛저 나노 에스(Ledger Nano S)로도 자산을 이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거래소 공개는 기존에 다른 블록체인 기업들이 해오던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  레지스탕스의 거래소공개는 구글이 주식공개(IPO)를 했을 때 활용한 더치 옥션(Dutch auction)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이되는데 더치 옥션이란 역경매식이라고도 불리우며 일반적인 경매와는 달리 매도자가 최고 호가로부터 점차 가격을 낮추어 가다가 매수 희망자가 나오면 최초의 매수 희망자에게 일괄 매도하는 가격결정 방법이다. 

최근에 블록체인 플랫폼 알고랜드(Algorand)에서도 지난 6월에 더치 옥션을 접목한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암호화폐공개때 더치 옥션 방식을 많이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치 옥션을 활용하면 토큰 가격이 시장의 수요에 따라 결정되며 암호화폐 구매 희망자는 원하는 금액대로 떨어졌을 때 입찰을 하면 된다. 그 전에 높은 가격에 이미 입찰을 한 사람은 하락한 금액에 맞춰 입찰한 수량이 늘어나게 되며 정해진 판매 수량이 모두 입찰이 되었을 때 자동으로 경매가 끝나게 된다. 

최근 거래소 자체 코인인 바이낸스 코인, 후오비 토큰, 쿠코인 셰어 등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FX(OnChainFX) 데이터에 의하면 바이낸스 코인 BNB는 지난 1년간 379%가 상승, 후오비 토큰은 292%, 쿠코인 셰어는 142% 상승했다. 이처럼 거래소 토큰의 성장 배경에는 투자자들이 가시적인 이익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레지스탕스 최고경영자(CEO) 안토니 캄세는 “최근 블록체인의 핵심인 탈중앙화를 고려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레지스탕스의 레스덱스는 익명성과 보안성에 중점을 둔 유일한 탈중앙화 거래소”라며 “이번 거래소공개(IEO)는 기존의 암호화폐공개와 달리 모든 것을 시장상황에 맡겨 모두에게 공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젠서, 중국 대형 블록체인 펀드 ‘블록인사이드’ 투자 유치

-블록인사이드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에 랭크되어 있는 코인베네 등에 초기 설립 투자..

-이번 투자 유치로 젠서(xensor) 생태계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

-젠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IoT플랫폼 젠서(xensor)가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인 블록인사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블록인사이드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에 랭크되어 있는 코인베네 및 탈중앙화 거래소 올빗의 초기 설립에 투자했으며, EOS 및 ZIL 등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엑셀레이팅과 투자에도 참여한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로 알려져 있다.

젠서의 이일희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고 젠서를 런칭한 뒤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며 “이번 블록인사이드의 투자를 통해 젠서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젠서 생태계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로, 코인베네의 문베이스 7차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젠서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시티용 IoT 통신망을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팍스넷 "블록체인 메신저 '쉬(Shh)', 오픈뱅킹도 담는다" 

차세대 보안 영역으로 일컫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송금 및 결제 기능이 실생활에 구현된다.

코스닥 상장기업 팍스넷은 5일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 ‘쉬(Shh)’ 공식 론칭에 앞서 내부적으로 준비해왔던 ‘쉬 뱅크(Shh Bank)’ 기능도 함께 탑재해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내달 정식 서비스를 앞둔 메신저 ‘쉬’는 이번 ‘쉬 뱅크’ 탑재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각국 송금 및 출금 △온/오프라인 결제 △더치페이 △NFC결제 △QR코드 결제 △P2P 대출 등 모든 오픈뱅킹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쉬 사용자라면 누구나 전 세계 각국에서 각종 은행 업무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쉬 뱅크’ 기능은 이종코인 간 상호 거래가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해 구현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의 기술로 만들어져, 암호화폐를 활용한 즉각적인 결제 및 뱅킹 업무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팍스넷 박평원 대표이사는 “쉬 사용자라면 누구나 블록체인 보안 체계 내에서 등록한 기존 거래은행 계좌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며, 아울러 기존 계좌 연동 없이 ‘쉬 뱅크’가 제공하는 자체 월렛 기능을 활용한 각종 뱅킹 업무도 가능해진다”며 “현장 결제 시스템은 영국 크립테리움과 제휴된 유니온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각종 글로벌 카드 브랜드로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팍스넷은 9일 블록체인 주요 파트너사, 미디어 및 일반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쉬(Shh)’ 구현 설명회 ‘언베일드 쉬(Unveiled Shh)’ 행사에서 ‘쉬 뱅크’ 기능 구현도 함께 소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체인파트너스, 데이빗 거래소 전면 개편

- 출시 9개월만에 기능, 디자인, 브랜딩 전면 개편
- 원화 수신 시작. 스탑-리밋 등 특수 주문 기능 강화

종합 디지털 자산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 )는 지난 달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을 전면 개편하고 그랜드 오픈했다. 작년 10월 출시 후 9개월만이다.

웹과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을 동시에 개편한 이번 그랜드 오픈은 ‘암호화폐 거래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적용하고, 사용성을 통일해 어느 기기에서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화 마켓을 새로 열고 호가 단위도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탑 리밋, 트레일링 스탑 등 기존 데이빗에만 있던 특수 주문 기능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의 거래소 이용도 크게 개선됐다. 차트, 거래, 지갑 입출금, 수익률 확인, 리워드 확인 등 거래소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가 위 아래로 쌓인 호가도 투자자가 모바일에서 바로 스크롤해 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 체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도 개선해 보다 동적인 거래소를 구현했다. 보안에 있어서도 원화 거래를 위해서는 고객 신원 확인과 계좌 점유 인증을 의무화해 자금세탁 위험을 낮췄다.

데이빗은 그랜드 오픈과 함께 한달간 모든 마켓 거래 수수료 제로(0%)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화 거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비트코인캐시(BCH) 등 주요 암호화폐를 우선 상장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암호화폐로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데이빗은 개편과 함께 종전 이재철 대표 체제에서 표철민 대표 체제로 바뀐다. 표철민 대표는 올해 초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데이빗 대표직에서 물러났었다. 하지만 최근 체인파트너스 내에서 데이빗의 중요성이 커지며 8개월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이재철 전 대표는 데이빗 CTO로 돌아가 이미 벌려 놓은 거래소의 기술 격차를 넓히는데 집중한다. 데이빗은 작년 10월 출시와 함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한국거래소(KRX) 수준의 웹 소켓 API 지원, 대용량 실시간 통신을 지원하는 세계 첫 엘릭서(Elixir) 기반 엔진, 자체 수탁 기술 개발로 가장 빠른 암호화폐 입출금 지원 등 여러 기술 진보를 이뤘다. 데이빗은 여기 멈추지 않고 기술로 초격차를 벌여간다는 계획이다.

표철민 대표는 “데이빗이 일년 넘게 지갑, 보안, 통신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집중하며 깊은 터파기 공사를 해왔다면 이번 개편은 그 단단한 기초 위에 건물을 올린 격"이라며 “머잖아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에 진입하면 데이빗이 만든 기술 격차는 반드시 빛을 보는 날이 올 것"이라 전망했다.

체인파트너스는 앞으로 데이빗을 자사가 보유한 여러 암호화폐 사업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전략이다. 체인파트너스는 데이빗 거래소 외에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삼성전자가 직접 엑셀러레이팅하는 암호화폐 결제(코인덕), 국내 최다 블록체인 노드 운영(이오시스, 밸리데이터원), 클라우드 마이닝, 암호화폐 지갑, 리서치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다양한 신사업도 준비중에 있다.

▲ 암호화폐 미콘캐시 결제수단으로 적용한 “Fishing Legend”게임 5일 공식오픈

피쉬 슈팅 아케이드 “Fishing Legend” 게임머니로 미콘캐시 사용

5일 영어, 베트남어 우선 지원하고, 12일 한국어 지원하여 서비스 본격화

미콘커뮤니티(회장 조재도)가 베트남 IT기업 바슈소 JSC그룹 (Bach tuoc so JSC 대표 재키 바암 Jacky pham)과 지난 6월 업무협력 합의각서(MOA)를 교환하고, 이달 5일 아케이드게임 “Fishing Legend”을 공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Fishing Legend”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피쉬 슈팅 아케이드 게임이다. 물고기를 포획하기 위한 다양한 무기 및 특별한 스킬 등의 아이템을 미콘캐시(MeconCash, MCH)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 중 얻은 보상 포인트를 미콘캐시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해당 게임은 이번 공식 오픈에 영어와 베트남어를 우선 지원하며, 이달 12일 한국어를 지원해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 미콘커뮤니티 조재도 회장은 “미콘커뮤니티는 향후 바슈소 JSC그룹의 게임 7종을 단계적으로 미콘캐시와 연동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베트남 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6개국의 1,100만 유저를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미콘캐시 사용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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