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보고서, “북한의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2015년부터 4년간 2조원 이상”페이팔 CEO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2020년 초 출시 가능성 언급”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8월 6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유엔 안보리 보고서, “북한의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2015년부터 4년간 2조원 이상”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미발표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5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적어도 17개국의 금융기관이나 암호화폐 거래소에 35차례에 걸친 사이버 공격을 가한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고 5일 코인포스트 재팬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 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142 페이지로 구성된 미발표의 중간 보고서에서 “북한은 2015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적어도 17개국 금융기관이나 암호화폐 거래소에 35차례에 걸친 사이버 공격을 실행한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4년간 최대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320억원) 이상의 도난”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한국과 일본 등 동 아시아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5회 해킹 모두 5.71억 달러(약 6,943억원)를 도난, 2018년 1월 일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에서 580억엔(약 6,649억원) 상당의 거액의 통화가 부정 유출한 사건도 포함되어 있으며, 부정 수단으로 외화 획득을 노리는 국가 차원의 범죄가 지속되고 있었다.

(国連安保理傘下の対北制裁委員会専門家パネルの未発表中間報告書によれば、北朝鮮は2015年12月から2019年5月にかけて少なくとも17カ国の金融機関や仮想通貨交換所に対し、35回サイバー攻撃を仕掛けていた疑いがある。)

▲ 이란 새로운 법안 “암호화폐 거래의 합법성 인정 안한다”

이란 정부가 국내에서의 암호화폐에 의한 어떤 거래 활동의 합법성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새로운 법안은 암호화폐를 법정 통화로 인정하지 않고, 이란의 중앙은행은 그 가치를 보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이란 중앙은행(CBI) 부총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매가 불법이라고 국민에게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무거운 규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채굴은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는 등 특정 허용 체계 내에서 산업활동으로 허가되고 있다. 이란 관세청(IRICA)의 부총재는 “암호화폐 마이닝 장비의 수입이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7월 31일(현지시간) 이란의 경찰은 약 23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마이닝 장비 밀수자를 체포한 바 있다.

(The Iranian government has instituted a new law that does not accept crypto as legal tender or recognize domestic transactions carried out with cryptocurrencies.)

▲ 페이팔 CEO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2020년 초 출시 가능성 언급”

국제 송금 대기업 페이팔의 CEO 댄 슐만(Dan Schulman)은 페이스북 주도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내년 연초에는 실현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고 5일 코인포스트 재팬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도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재차 밝히며 리브라를 지지할 의향을 나타냈다. 페이스북은 지난주 SEC에 제출한 2분기 결산 보고서에서, 시장의 수용과 규제의 불확실성에 고전하는 것은 암호화폐 영역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것임을 인정했으며, 예정됐던 2020년 상반기의 토큰 발행은 불확실하다며 최악의 경우 계획 중단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PayPal社長はFB主導の仮想通貨リブラが来年の年初頃には実現する見込みであると言及した。PayPalもリブラプロジェクトに加わっているに改めて明かし、リブラを支持する意向を示した。)

▲ 맥스 카이저, "BTC, 다음주 15,000 달러 돌파 가능"

카이저리포트의 진행자겸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윗을 통해 다음주 비트코인의 상승을 전망했다. 맥스 카이저는 "나는 비트코인(BTC)이 다음주에 15,000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본다. 중앙정부, 중앙 은행 및 중앙 집중화된 피아트(법정) 화폐에 대한 신뢰는 수십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라 언급했다. 카이저의 이같은 전망의 기저에는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전쟁의 문제와 곧 닥칠 불황의 예측을 감안,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인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 Keiser Report host Max Keiser has voiced his own optimism, saying Bitcoin could exceed $15,00 this week.)

▲ 비트와이즈 "리브라(Libra), 암호화폐 업계 3년 앞당겨"

미국 암호화폐 데이터 공급자 비트와이즈(Bitwise)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대두로 암호화폐 업계의 발전 속도가 3년 빨라졌음을 언급했다고 4일 코인포스트 재팬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발표한 이후 높아진 금융 관계자의 우려와 규제 당국 등에서 진행되는 논란 등에 대해 비트와이즈는 “과거 18개월의 진척 상황에 비해 2019년 7월 정도의 진전을 보인 달은 없다”고 말했으며,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하나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트와이즈는 "이러한 영향이 미친 범위는 리브라 뿐만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그 외의 암호화폐에도 이른다"고 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보급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米仮想通貨データプロバイダー「Bitwise」が、フェイスブックの仮想通貨「リブラ」の台頭により、仮想通貨業界の発展速度が3年早まったとの見解を示した。)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