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K-팝스타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인가?"라는 저널에서 K-팝의 세계적인 성장과 함께 럭셔리 브랜드들이 케이팝 메가스타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뷔가 머스터에서 입었던 베르사체와 키스의 콜라보 셔츠를 예로 들며 화려함을 포용하는 K-팝스타와 럭셔리브랜드의 협력관계 필연성을 논했고 방탄소년단 무대의상 협찬 후 디올의 검색량이 420%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그들의 글로벌한 파급력을 설명했다.

뷔는 과감한 악세서리와 개성 있는 패션을 자유롭게 시도하는 유니크한 패션감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사진을 올릴 때 사용하는 예명인 ‘반테(Vante)’를 시그니쳐로 가미하여 폰케이스에서 티셔츠까지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만들어내곤 한다.

‘반테(Vante)’라는 시그니쳐 자체의 독창성과 결과물의 아름다움에 팬들의 관심은 언제나 폭발적이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뷔의 Vante 패션라인 론칭이 시급하다’는 기사를 통해 뷔의 패션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뷔가 다른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걸 감안하면 뷔 자신의 브랜드가 갖게 될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당신은 Vante 브랜드의 의류와 악세서리를 기대하고 있습니까?”라며 Vante 패션라인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뷔의 스타성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소구력’ 즉 어떤 물건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사게 만드는 힘인데 뷔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스타파워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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