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드론은 주로 군사용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 가까운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영상촬영, 농업관련, 레저산업 등을 비롯해 산업용 드론 시장까지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정부가 국내 드론 시장 규모를 현재의 60배 수준으로 키우기 위한 10년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3500억 원을 투입해 드론 상용화 및 해외 진출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청, 한국토지공사, 통계청, 국방부 등 공공분야에 제한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특히 군에서는 드론을 개발, 운영하는 ‘드론봇 전투단’을 창설해 드론 전문병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이미 수년전 드론·로봇 전공을 개설하여 드론 전문가 양성로봇 전공을 개설하여 드론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 조종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 앱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교육 등 드론 자체를 연구하여 더욱 안전하고 첨단화 된 드론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드론 관련 특강 및 실습을 통해 학교 내 커리큘럼 외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채널A에서 방영된 특별기획 ‘대학의 변신, 미래를 꿈꾸다’에도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로봇학과가 소개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드론이 점점 보편화 되고 있지만 실제 학생들은 단순 조종 등 일부만 아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세부적인 교육을 통해 드론 내부 시스템을 파악한다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 가능할 것이다. 이미 드론개발을 전공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만큼 침체된 청년취업 시장을 타계할 수 있는 유망직종”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일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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