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노리1호 이벤트 종료...‘레디(REDi) 코인’ 원화마켓 상장 VS 레디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상장) 진행"

▲ 노리1호 이벤트 종료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PTM 출시를 기념하며 8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노리1호 이벤트가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노리1호를 오는 26일 오후7시까지 전량 바이백할 계획"이라며 "청산 기간 종료 후 포블게이트 내 노리1호 거래 지원이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노리1호를 지난 8일 상장 후 총 20만개를 판매했다. 포블게이트는 리플,비트코인,타우스블록,이더리움,바이낸스코인,라이트코인,후오비토큰,오케이엑스토큰,레디토큰,스펜드코인,드래곤베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 ‘레디(REDi) 코인’ 원화마켓 상장

-레디 코인,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의 에너지분야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

-태양광 발전소 개발 및 태양광 산업 자문을 위해 한화투자증권과 파트너쉽 체결..

24시간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김태원)가 레디(REDi) 코인을 원화마켓(KRW)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레디코인은 지난 16일 오후 12시부터 거래가 가능해졌다.

레디(REDi)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로 분산된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해 산업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프로젝트이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에너지분야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태양광 발전소 개발 및 태양광 산업 자문을 위해 한화투자증권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레디(REDi) 상장은 유망 코인은 누구보다 신속하게 상장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유망 코인을 발굴하여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7월 8일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BNB), 후오비(HT), 오케이엑스(OKB) 코인 및 유망 코인들을 상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추가보도 2019.8.20 13:00] 레디 관계자는 "포블게이트(FOBLGATE)에서의 "레디 상장"은 자사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었다"며 "주)에너닷 및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데이터 프로젝트인 "레디(REDi)"는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와는 어떠한 상업적인 연계가 없다"고 밝혔다. 

매일경제(2019.8.14)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이동영 대표는 “카카오는 수 천 만명의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레디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클레이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레디는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1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 현대 리뉴어블 랩 등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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