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비트 제공
사진=바이비트 제공

바이비트(Bybit) 거래소, ‘한국 BTC트레이딩 대회’ 개최...오는 26일부터 사전 신청 진행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국내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비트(Bybit)는 오는 26일부터 트레이딩 대회 팀 리더 등록을 9월 2일부터는 팀원 등록 시작한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한국 시장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삼아 대규모의 ‘BTC 트레이딩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달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한국 BTC 트레이딩 대회’는 총 상금 $170,000.00 (한화 약 2억원 ) 상당의 대회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 수가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도 증가하는 단계별 상금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며, ‘팀 상금’과 ‘개인 상금’의 두 부문으로 나뉜다"고 밝혔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이달 26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팀 리더 등록(Team Leader Registration) 을 시작하며, 9월 2일부터 14일까지 팀 멤버 등록 (Team member Registration)을 시작한다. 정식 대회 기간은 약 10일간으로 팀 인원수는 10명에서 500명까지 제한된다. 개인 참가자의 경우 공식 사이트에서 대회 참가 신청 후 계정 최소 0.1BTC 이상 입금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0~1,000명이 참가할 경우 ‘팀 분야’ 총 $20,000의 상금, 1,001~2,000명이 참가하면 $30,000의 상금, 2,001~3,000명의 경우 $60,000의 상금,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경우 $120, 000의 상금이 지급된다. ‘개인 분야’ 상금 역시 참가 인원수 1,000명 이하는 총 상금이 $8,000이지만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면 $50,000로 참가 인원수에 따라 총 상금의 액수가 최대 약 6배까지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비트는 바이비트 신규 등록자는 $10증정금을 받을 수 있으며,  대회 등록 기간 중 계정 잔액이 0.1BTC 이상일 경우 $50 증정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회 시작 전 첫 입금이 0.2BTC이상일 경우에는 총 $100 증정금(기존 입금보너스$50 + 대회참가보너스$50)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대회 시작 후 계정 잔액이 0.1BTC 이상일 경우에는 대회 참가 자격은 부여하지만  $50 증정금 지급대상에서는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비트는 2018년 4월 싱가포르 본사 설립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성장에 힘입어 전세계 11만명 이상의 사용자,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6월 기준)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다. 

영어권 및 유럽 시장에서 약 71.5%, 중국 및 일본에서 약 18.5%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텔레그램 그룹 유저 또한 2K를 돌파했다. 바이비트는 월 8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 플랫폼인TradingView와의 완전한 연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TradingView에서 직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비트는 "현재 BTC / USD, ETH / USD, EOS / USD, XRP / USD와 무기한계약이 성사됐으며 모든 블록체인의 입금 기록, 트랜잭션 기록, 계정 자산 및 거래소 잔고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이중 보안 콜드 월렛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자산 보호 및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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