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BTS 2019 SUMMER PACKAGE in KOREA Preview' 스틸컷을 2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에 공개된 가운데 지민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2019 서머 패키지 인 코리아'는 한국의 전통적 소품으로 각 멤버들은 청춘의 미를 발산했다.

특히 멤버 지민의 만찢남 비주얼은 전 세계 아미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한 지민은 예쁜 눈썹에서 이어지는 사랑스러운 콧방울과 도톰한 입술에 살짝 벌어진 치아까지, 치명적 미소년의 옆모습으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민은 부채춤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부채 작가 고헌 김호성 부채전 ‘Fun & Fan'에도 지민의 부채춤이 작품으로 전시되는 등 특별한 인연이 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지민이 진짜 말로 표현 못할 아름다운 모습이다” “역시 지민이 매혹적이다”며 일본의 한 팬은 사진 속 지민이 입은 의상을 지민의 BT21 캐릭터치미에게 직접 제작해 입히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6년 두바이, 2017년 필리핀 코론섬, 지난해 사이판 등에서 ‘서머 패키지’를 촬영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영국 MTV 주최 투표에서 올해 가장 '핫'한 슈퍼스타로 선정됐다.

영국 MTV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9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2019 MTV Hottest Summer Superstar)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레이디 가가,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 50인 후보 가운데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총 4천400만 표가 넘는 투표수 중 1천970여만 표를 받아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는 영국 MTV가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슈퍼스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2013~2015년 원 디렉션, 2016년 피프스 하모니, 2017년 레이디 가가, 2018년 셀레나 고메즈가 뽑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릴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9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K팝 등 5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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