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대상 문화강좌 ‘우리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다문화가족의 문화수준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 되도록 맞춤형 교육 제공

- 재단 일체 제반비용 지원,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강좌인 ‘우리아카데미’ 2019년 3기 수업 참가자 모집을 지난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아카데미는 다문화가족의 문화 수준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3개 기수를 선정하여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기 강좌는 그림을 통해 일상을 표현하는 일러스트 드로잉, 가죽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가죽공예,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등 일체의 비용은 재단에서 부담한다. 

강좌는 우리은행 신촌지점 2층에 위치한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에서 오는 9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접수된 신청서 심사 후, 전화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문화강좌 개설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 그룹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학업·품행이 우수한 다문화인재를 선발하는 장학사업부터, 다문화자녀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우리스쿨’ 등의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자녀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을 위해 ‘글로벌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 우리은행,‘제2회 예빛섬 영화제’후원 

- 우리은행, 예빛섬 영화제 후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개최하는‘예빛섬 영화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 2회 예빛섬 영화제의 주제는‘가족’으로 누구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 전에는 캐리커처, 타투스티커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비파 연주 및 버스킹 밴드 네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모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레드카펫 포토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영화상영은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배우 최우식 주연의 ‘거인', 24일에는 배우 이요원과 이솜 주연의 ‘그래, 가족'을 각각 무료 상영한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예빛섬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11년째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한강 예빛섬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SH공사가 개최하는 예빛섬 영화제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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