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렌딩 서비스 출시 “연 이자율, BNB 15 %, USDT 10 %, ETC 7 %”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8월 28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렌딩 서비스 출시 “연 이자율, BNB 15 %, USDT 10 %, ETC 7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26일(현지시간)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바이낸스 렌딩(대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단계의 대출 기한은 14일이며 바이낸스코인(BNB), 테더(USDT), 이더리움클래식(ETC)의 렌딩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 렌딩서비스의 연간 이자율은 각각 BNB(15%), USDT(10%) 그리고 ETC(7%)다. 이에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렌딩은 사용하기 간단하고 직관적이다. 사용자는 모든 렌딩 제품에 가입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각 제품의 이자율이 보장되므로 시장의 움직임에 관계없이 암호화폐 잔고가 항상 커진다”라 전했다. 또한 바이낸스 측은 “렌딩은 수요에 따라 상품을 지원하며,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코인과 토큰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라 언급했다.

(Binance Will Launch Lending Platform: 14-Day Fixed Term $USDT, $BNB and  $ETC Lending Products Available for Subscription.)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조직, 전세계적으로 10만개 이상”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비트코인(BTC)을 받아들이는 조직이 전 세계적으로 10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유즈더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중 최대 암호화폐 관리업체 중 하나인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점포와 상인들이 10만 개가 넘었으며, 이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고 알렸다. 그레이스케일 운용 중인 자산은 약 26억 달러(약 3조 1,486억원)에 달하며, 여러 나라에서 온 수백 명의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발표한 새로운 인포그래픽에서, 그들은 비트코인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디지털 통화가 가치의 저장소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보호를 제공하고 투자를 가능하도록 가치 저장 품질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Grayscale, a giant digital asset management company, revealed that there are more than 100,000 organizations worldwide accepting Bitcoin (BTC).)

▲ 비트코인 이용해 마약 밀매한 25세 남성… “종신형 받을수도”

로스앤젤레스 웨스트우드 출신의 25세 남성은 라이센스와 돈세탁 방지 프로그램 없이 최고 2,500만 달러(한화 약 300억)의 현금과 암호화폐를 주고받은 혐의로 연방정부의 유죄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복수의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날 칼라(Kunal Kalra)는 마약상을 포함한 개인에게 현금과 암호화폐를 일부 거래한 혐의로 28일(현지시간) 기소됐다. 이 발표에 따르면 칼라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라이센스 없이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벌였다고 한다. 그는 암암리에 마약을 팔면서 암묵을 얻은 마약상을 포함한 범죄자들로부터 현금과 비트코인을 교환한 것이 유죄로 인정했다.

(A 25-year-old man from Westwood, Los Angeles, is said to plead guilty to federal charges for having exchanged up to $25 million in cash and crypto without a license and anti-money laundering program.)

▲ 바이낸스의 KYC 정보 유출 의혹, 일부는 외부업체에서 유출로 판명.. 대응 방침 발표

바이낸스의 KYC 정보(사진, 여권 사본 등) 유출 의혹을 둘러싼 문제에서 유출 된 정보 중 일부는 KYC의 화상 처리를 실시하는 외부 업체로부터 유출되어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다고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유출 된 이미지에 시스템을 통해 각인 된 워터마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퍼드(FUD: fear, uncertainty and doubt 불확실성과 의심의 공포)’라는 판단 하에 조사를 행하고 있었지만, 최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 된 이미지의 일부가 바이낸스를 통해서가 아닌 제3자 업체에 의해서 처리된 이미지와 일부 일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바이낸스 측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외에도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VIP 계정 부여를 통해 보상 대응을 하고 있다.

(バイナンスのKYC情報の漏洩疑惑に関して、リークされた情報の一部は外部業者から流出していたことが判明。バイナンスは被害者に対しVIPアカウントを付与するなどして補償対応を進めている。)

▲ IPO를 계획하는 비트메인, 새롭게 60만개의 마이닝 칩 주문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은 새로 60만대 마이닝 칩을 구입하기 위해 새로운 주문을 냈다고 2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구입 예정 된 칩의 일부는 최신형의 7nm모델(해시레이트 50TH/s)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만일 구매가 이뤄지면 현 해시레이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트메인의 해시레이트는 향후 6개월 후 약 50%나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새로운 마이닝 칩은 비트메인에게 약 12억 달러(약 1.4조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비트메인의 시가 총액은 120억 달러(약 14.5조원)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한다. 최근, 비트메인은 미국의 신규 주식 상장(IPO)을 계획했으며, 약 3억 ~ 5억까지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IPO는 금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ryptocurrency mining giant Bitmain Technologies has reportedly placed a new order to buy 600,000 mining chips.)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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