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에서 김재희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에서 김재희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 참가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블루바이칼, 아이즈프로토콜, 알라딘티오씨, 엘리시아, 쟁크, 텐스페이스

‘제 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 150 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료!

- 주최사와 후원사의 사전 심사 거쳐 선정된 블루바이칼, 아이즈프로토콜, 알라딘티오씨, 엘리시아, 쟁크, 텐스페이스 6개 블록체인 프로젝트 참가

- 힐스톤파트너스, 한국M&A센터, 아이콘, 게이트아이오, 라토큰, 비트소닉, 벨릭, 파이엑스고, 한빗코, 후오비, 코인제스트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거래소 및 금융권 관계자 등 업계 종사자 150여 명 참석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마케팅 전문가 그룹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와 블록체인 교육 및 파이낸싱 플랫폼 블록체인투자연구소(소장 송인규)가 공동 주최한 ‘제 2회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 페어’ 행사가 8월 28일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가 함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게이트아이오, 라토큰, 벨릭, 비트소닉, 아이콘, 파이엑스고, 한국MA&센터, 한빗코, 힐스톤파트너스까지 9개 후원사가 발표 기업 선정과 현장 발표 심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후원사 외에도 은행, 자산운용사, IT 기업, 컨설팅 사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6개사의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개별 미팅 세션에서 활발한 투자 및 상장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주최측 함샤우트 김재희 공동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블록체인투자연구소 소장 송인규 교수가 ‘리브라, CBDC, 그리고 비트코인과 암호자산의 미래’에 대한 모두 연설을 했다. 본 세션에서는 6개 참가사가 자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주최사인 함샤우트의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성공 케이스로 함시원 공동 대표가 ‘알파콘’ 프로젝트를, 투어컴의 조영두 COO가 ‘투어컴 프로젝트 진행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 세션 종료 후에는 발표사와 참석자들 간 개별 상담과 참관자들간의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행사에서 발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게임 퍼블리싱 및 인큐베이팅 플랫폼 ‘블루바이칼 (Bluebaikal)’ ▲오픈소스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 ‘아이즈 프로토콜 (Eyes Protocol)’ ▲부동산 지분 거래 플랫폼 ‘엘리시아 (Elysia)’ ▲세계 최초 스테이블 코인 거래 암호화폐 ‘쟁크 (Xank)’ ▲ 크리에이터를 위한 1인 미디어 마켓 플랫폼 ‘크레마뇽 (Cremanon)’ ▲소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신용 분석 플랫폼 ‘텐스페이스 (Tenspace)’ 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는 “보안, 게임, 크리에이터, 부동산 공동 투자, 스테이블코인, 신용평가 등 요즘 각광받는 다양한 분야의 유망 프로젝트를 한번에 만난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며,  “특별히 관심 가는 프로젝트와는 추가 협의를 진행 예정” 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송인규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투자를 유치하여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얻게될 것으로 믿는다. 블록체인투자연구소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행사 주최사인 함샤우트의 김재희 공동 대표는 “사업 모델의 시장성만이 아닌 추진 역량을 가진 프로젝트를 분야 별로 골고루 선정했다. 최종 선발되지 못한 기업 중에도 유망한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다 모시지 못해 안타깝다” 며, “1회 때 함샤우트의 액셀러레이션 대상으로 선정된 투어컴이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과 루니버스 플랫폼 합류에 이어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확정하는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 2회 행사에서 그런 좋은 사례가 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함샤우트는 본 행사를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해 가며 액셀러레이션 활동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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