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림포,차이(CHAI),오늘의집,후오비 글로벌,블랙펄체인,데카트론,스노볼,비트파이넥스,게이트아이오,쿠코인,고팍스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와이어

▲ 오늘의집,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도입

-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차이 적용

- 차이 도입으로 결제 수수료 인하∙상시할인 제공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티몬(TMON), 아이디어스(idus)에 이어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도입된다.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The Chai Corporation, 대표 한창준)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오늘의집 앱에서 9월 초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40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집과 협업을 발표한 차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고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이는 오늘의집 론칭 기념으로 3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0% 할인, 첫 결제 이후에도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상시 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1인 가구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기몰이 중인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집은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온라인 집들이 같은 인테리어 콘텐츠부터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인테리어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스토어의 경우 2016년 7월 오픈한 이후 지난 7월 기준 올해 거래액 1100억원을 돌파했고, 총 누적 거래액은 2000억원을 달성했다.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또한 600만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테라와 차이는 지난 6월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결제 보편화에 힘쓰고 있다. 테라는 테라 얼라이언스를 적극 활용해 차이의 사용처를 극대화하고 있다. 오늘의집, 티몬, 아이디어스 외에도 배달의민족, 야놀자, 벅스 등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차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는 최근 마이닝 토큰 루나(LUNA)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상장, 홍콩 소재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후오비 글로벌, 9월 26일까지 HUSD 마켓 거래 수수료 0%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30일 동안 HUSD 마켓의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해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 수수료 무료 기간은 한국 기준 8월 27일 19시 30분부터 9월 26일 1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USDT/HUSD, PAX/HUSD, USDC/HUSD, TUSD/HUSD 총 네 개의 HUSD 마켓에서 거래하면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앞서 HUSD 토큰(HUSD Token) 상장을 기념해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30일간 수수료 무료 정책이 진행된 바 있다. 

2018년 10월 처음 공개된 HUSD는 팍소스 스탠다드(Paxos Standard, PAX), 트루 USD(True USD, TUSD), USD 코인(USD Coin, USDC) 및 제미니 USD(Gemini USD, GUSD) 총 네 가지 스테이블 코인을 통합해 거래할 수 있는 솔루션이었다. 

지난 7월 후오비 글로벌은 이 HUSD 솔루션을 ERC-20 기반의 독립적인 스테이블코인인 ‘HUSD 토큰(HUSD Token)’으로 업그레이드했다. ‘HUSD 토큰(HUSD Token)’은 미국 달러와 1:1 비율로 교환되며 미국 NYDFS(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의 승인을 받은 팍소스 트러스트(Paxos Trust)가 달러 자산을 위탁 관리한다. 

▲ 금기반 암호화폐 TMTG, 자사 플랫폼 DGE 확장 위해 일본 홍콩 시장 공략

홍콩 소재의 암호화폐 전문기업인 TMTG Enterprise HK Limited가 자사의 TMTG 기반 금거래 플랫폼인 DIGITAL GOLD EXCHANGE(DGE) 활성화를 위해 일본과 홍콩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DGE는 TMTG토큰을 사용해 MDG(디지털 골드)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1 MDG는 실물 금 1그램과 같은 가격으로 실시간으로 금가격과 연동이 되는 토큰으로 MDG를 소유하는 것은 실물 금을 소유하는 것과 같으며 토큰의 거래를 통해 실물 금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DGE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MDG 발행량과 동일한 실제 금의 지급준비금이 필요해 대량의 MDG를 발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었다. 그러나 현재 홍콩과 일본의 금 유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막대한 금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 

현재 TMTG가 협의 진행중인 금 유통 기업은 홍콩의 C사와 일본의 S사이며 이들 기업에 DGE 플랫폼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과 홍콩, 일본에서 DGE 플랫폼이 활성화 될 경우 TMTG 토큰의 활용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TMTG 관계자는 “한국, 홍콩,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통용되는 금과 암호화폐간 거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개방형 블록체인 블랙펄체인, 한국 시장 본격 진출

OK코인·텐센트 출신 CTO “퍼블릭 블록체인 한계 개선”

블랙펄체인(BlackPearlChain) 프로젝트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랙펄체인 프로젝트는 개방형 블록체인 운용 방식 및 네트워크로 3계층 샤딩 기술, 프라이빗 키, 다차원 라우팅 IPFS 스토리지, 시스템 계약, 뉴런 노드 관리 등을 통해 구현한다.

현재 성능이 낮고 비용이 높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지원 로딩 밸런스 알고리즘을 통한 샤딩과 합병(merging)을 자동 완성했다. 특히 3계층 샤딩 기술로 샤드 간의 신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으며, 인공지능 라우팅 알고리즘과 복수 데이터 서명 기법으로 위조를 방지한다.

블랙펄체인은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인 ‘VRF 라이트닝 고속 합의’를 구현, 0.3초~3초 내에 라이트닝 합의를 이끌어내 안전하고 빠른 합의를 실행한다. 슈퍼 라우팅 된 P2P 고속 데이터 통신망은 최대 5730 TPS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블랙펄체인 시스템 내 노드를 형성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블랙펄 월렛’을 설치해 컨센서스(합의)에 참가하거나 블록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블랙펄체인에서 기업들은 실시간 소액 결제,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 거래, 실시간 메시지, 전자상거래, 검색, 소셜미디어, 디지털 자산, 추적 가능성 등을 낮은 수수료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블랙펄체인은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여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랙펄체인 팀은 IT 기업가, 사업 개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고 기술 책임자(CTO) 잭 리우(Jack Liu)는 OK코인, 텐센트 출신으로 다양한 국가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분산 컴퓨팅 시스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CNN과 블룸버그 뉴스 금융 리포터 제인 킴(Jane Kim)이 미디어 고문으로 합류했다.

이미 제품 자체로 큰 관심을 모았던 블랙펄체인은 7월 프로비트 거래소와 8월 26일 비트소닉에서 IEO를 진행해 국내 시장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설 계획이다.

블랙펄체인은 프로토콜과 네트워크 계층을 혁신 함으로써 안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대량의 분산 교환, 상호 공정 게임, 비자(Visa) 규모의 결제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등을 포함해 이전까지 블록체인에서 실행하지 못했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방형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국 진출을 앞둔 블랙펄체인 프로젝트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운동하고 돈 버는 블록체인 앱 림포, 매출 창출 기지개

데카트론, 스노볼 등 광고주 합류 잇따라

운동보상 블록체인 앱 림포(Lympo.com)가 매출을 내기 시작했다. 기업이 매출을 일으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유독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수익모델이 돌아가는 경우가 드물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받던 상황이라, 림포의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유저가 운동(현재까지는 주로 걷기, 달리기) 미션을 깨면 코인으로 보상해주는 림포 앱은, 이 운동미션(챌린지) 자체가 수익모델이다. 스포츠, 건강, 라이프스타일 기업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내세워 운동미션을 개최하고 유저들에게 보상을 주면서, 브랜드 호감도와 인지도 향상 그리고 제품 판매나 회원가입을 기대하는 식이다.

세계최대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카트론 코리아'와 남성전용 청결제 '스노볼'은 지난 8월 마지막 주 림포 앱 한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운동미션을 등록하고 각각 광고를 진행했다. 또 9월 첫 주에는 도시생활 필수영양제를 서비스하는 '이로아'와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을 판매하는 '액티브라이프'가 광고를 진행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리투아니아에서도 각각 유저들을 위한 기업광고 운동미션이 돌아가고 있다.

림포의 한국시장을 맡고 있는 김성민 매니저는 "지금까지의 광고는 유저들에게 '귀찮지만 회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면서 참고 넘어가는 존재였다면, 림포 앱에서의 광고는 유저에게 보상을 주는 반갑고 고마운 존재"라며, "앱에 기업 광고미션이 올라올 때마다 유저들이 크게 호응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림포 앱에서 서비스되는 기업광고 운동미션은 다른 일반미션에 비해 유저의 참가도가 더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 매니저는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는 스포츠, 건강,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다채롭게 테스트를 해보며, 기업과 유저 모두에게 최선의 혜택을 주는 최적의 광고방향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림포 앱은 작년 11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글로벌 유저 25만(한국 유저 2.5만)과 일간액티브유저(DAU) 2만(한국 5천), 주간(WAU) 4.2만(한국 1만), 월간(MAU) 9만(한국 1.7만)명을 달성했다. 유저 총 보상액은 4억 5천만원을 넘어섰고 그 중 한국 유저에게는 총 1억 3천만원이 돌아갔으며, 최근 한 달 한국 유저 보상액은 3천만원이다.

림포는 에스토니아에서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에스토니아 총리를 역임한 타비 로이바스(Taavi Rõivas) 의원이 감독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유럽의회에서 블록체인 정책을 맡고 있는 안타나스 구오가(Antanas Guoga) 의원이 최대 투자자로 있다.

림포의 암호화폐 림포 토큰(LYM)은 비트파이넥스, 후오비, 게이트아이오, 쿠코인, 고팍스 등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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