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한빗코,서틱,토큰캔,보라,이더리움,클레이튼,캐셔레스트,이퀼리브리엄, 후오비 월렛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 원화 기반의 ‘FKRW 마켓’ 오픈

-법정통화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 가치 고정 암호화폐.. 추후 다양한 실물경제에서도 활용 목표..

-핀플 플랫폼과 공동으로 운영.. 타 국가 거래소로도 FKRW 마켓 확장 예정..

-토큰캔은 해외 거래소 중에서 '한국 시장'을 처음 개설할 정도로 국내 암호화폐에 관심 높아..

씨큐월드(대표 조강호)는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대표 Steven Yee)이 핀플 플랫폼과 공동으로 원화 기반의 거래 마켓인 ‘FKRW 마켓’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FKRW는 USDT(테더달러)와 같이 법정 통화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 가치 고정 암호화폐로 원화와 1:1 비율(1원=1FKRW)로 마켓 내에서 가치를 유지하며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FKRW 마켓은 이번 달 내에 오픈 예정으로 시총 10위내 메이저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점차 그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FKRW 마켓의 운영은 핀플 플랫폼의 운영 조직인 슈퍼알키 재단에서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 주 지분스왑(주식 맞교환) 계약을 통해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실증적 암호화폐 금융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FKRW 마켓을 암호화폐와 명목화폐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마켓 내 암호화폐 투자는 물론 추후 핀플 플랫폼 내 다양한 실물 경제에서도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큐월드의 조강호 대표는 “이번 달 홍콩 기반의 토큰캔 FKRW 마켓을 시작으로 타 국가 거래소로도 FKRW 마켓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알리페이, 위챗페이 및 지불카드와 연동해 암호화폐의 실증적인 가치를 높이고 위안화와 원화 등 명목화폐와의 연결성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토큰캔은 지난 2017년부터 토큰 발행 및 유동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자산거래 플랫폼이다. 하루 약 1억3000만 위안(약 215억 원)거래량을 가지고 있는 토큰캔은 지난 3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중에서 '한국 시장'을 처음으로 개설할 정도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이 높은 거래소다.

핀플은 ‘핀테크’와 ‘심플’의 합성어로 편리한 핀테크 블록체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이다. 핀플 플랫폼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융 및 블록체인 기술을 서로 간 연결시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BORA(보라), 이더리움에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이전 확정

BORA, 클레이튼 공식 파트너사로 메인넷 개발 기술 협업 진행
올해 10월 말까지 클레이튼 메인넷 이전 완료 후 ERC-20에서 KCT로 토큰 스왑 예정
메인넷 이전으로 클레이튼과 사업 제휴 및 공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 마련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대표 이승희)가 이더리움 기반의 BORA 플랫폼을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BORA는 이전부터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의 공식 파트너로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사업 제휴, 블록체인 공동 생태계 구축 등을 준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BORA는 클레이튼과 메인넷 개발 과정에서 사이드체인 구현 방법 및 정책 구축, 빠르고 안정적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개발, BORA의 벤치마크툴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처리 속도 측정 및 성능 향상 등 긴밀하게 기술 협업을 진행해 왔다.

BORA 이이구 CTO는 “클레이튼 메인넷 연동을 위한 검증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메인넷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10월 말까지 메인넷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인넷 이전이 완료되면 ‘BORA 토큰’을 이더리움 기반 ERC-20에서 KCT(Klaytn Compatible Token, 클레이튼 기반 토큰)으로 토큰 스왑이 진행된다.

BORA 이승희 대표는 “메인넷 이전은 클레이튼과의 사업 제휴 및 공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어서 “BORA가 클레이튼의 공식 파트너사로 협업하면서 업계 관계자, 투자자 등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렇게 주목받으면서 안타깝게도 그 부작용으로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해 토큰 홀더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BORA는 이런 악의적인 행동 때문에 토큰 홀더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적 대응 등 단호하게 대처해 건강한 토큰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RA는 최근 일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디지털 콘텐츠와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탑재된 BORA ISLAND(아일랜드)를 공개했으며, 서비스에 사용되는 BORA 토큰은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Upbit)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 캐셔레스트, 유망 프로젝트 지원하는 ‘RP프로그램’ 오픈

- 국내 저평가된 유망 프로젝트 발굴해 가치 재정의

- 프로젝트 가치 높이고 글로벌 톱 프로젝트로 포지셔닝하도록 지원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가 퀘스트캐피탈, 엑스탁, 아이닥스 3사와 MOU를 맺고 유망 프로젝트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RP프로그램(RePositioning Program)’을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RP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저평가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바이백 및 IEO, 상장, 컨설팅, 자문 등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톱 프로젝트로 포지셔닝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캐셔레스트는 성과와 사업이 검증된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세가 그 가치를 대변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RP프로그램을 고안했다. RP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는 로드맵 진행 상황과 비즈니스 성과, 기술력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RP프로그램은 캐셔레스트의 전체 운영 아래 진행되며 퀘스트캐피탈은 투자 및 감사를, 엑스탁은 자산 관리 및 보관을, 아이닥스는 IEO 진행을 담당한다. 퀘스트캐피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카카오 클레이튼, 댑닷컴, 300FIT, 콘텐츠 프로토콜, 템코, 엑스탁, 라이즈 등 블록체인 업체에 투자를 진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카나안, 후오비, OKEX, 코인베네 등이 있다.

엑스탁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닥스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IEO 플랫폼 오로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RP 프로그램 오픈에 대해 퀘스트캐피탈 Qu Ming 대표는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RP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탁 박진홍 대표는 “RP프로그램은 엑스탁 커스터디 서비스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RP프로그램이 블록체인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닥스코리아 김효성 대표는 “RP프로그램은 아이닥스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사용자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실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는 “RP프로그램은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고민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저평가되고 있는 유망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퀼리브리엄, 후오비 월렛과 파트너십 체결

후오비 그룹(Huobi Group)에 의해 고안된 전문적인 다국적 화폐 지갑 후오비 월렛(Huobi Wallet)과 탈중앙화 EOS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EOSDT의 프레임워크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이 EOSDT 스테이블 코인과 NUT 토큰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후오비 월렛은 이퀼리브리엄 디앱(Equilibrium DApp)을 출시하여 후오비 월렛 이용자들에게 EOSDT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기본 인터페이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퀼리브리엄은 2019년 4월 설립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레임워크로 1800만달러 상당의 가치를 갖는 400만개 이상의 EOS를 담보화하였다. 이퀼리브리엄의 이용자들은 설립 이래 약 530만개의 EOSDT 스테이블 코인을 생성하고 담보의 0.3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익을 얻었다. 이퀼리브리엄은 투자 자산의 생산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초유의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약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이퀼리브리엄을 EOS 암호화폐의 활용을 촉진하는 독자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는 추세다. 

EOS는 세계 10대 암호화폐 중 하나로 시가 총액이 40억달러 이상이며 하루 거래량이 10억달러가 넘는다. EOS 플랫폼은 CPU와 NET 자원 임대 시장(REX)을 지원하며 시장은 1억 EOS가 넘는 유동성을 지닌다. 

후오비 월렛은 2018년 11월부터 EOS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암호 화폐와 디앱(dAPP) 개발자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8년 10월 후오비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월렛 소프트웨어를 확장하여 일곱 개의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하도록 만들었다. 이제 후오비 월렛은 팍소스스탠다드토큰(PAX), 트루USD(TUSD), USD코인(USDC), 제미니달러(GUSD), 다이(DAI), 스타시스EURS(EURS), 테더(USDT)를 지원한다. 스테이블 코인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EOSDT는 가장 최근에 추가되었다. 

후오비 월렛의 최고 경영자인 윌 후앙(Will Huang)은 “작년 한 해 동안 스테이블 코인 마켓에 큰 탄력이 붙었다. 새로운 참여자들이 등장하면서 2018년에 1퍼센트였던 시장 점유율이 2019년에는 3퍼센트로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인 테더의 24시간 거래량은 비트코인을 앞질렀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후오비 월렛은 모든 주요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하는 첫 벗째 월렛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참여자들이 유연한, 최첨단의 관념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는 것은 시장이 성숙해졌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라며 “그 결과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의 절반은 이더리움(Ethereum) 이외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으며 EOS에 기반한 EOSDT는 EOS 생태계에 큰 혜택을 주고 있다. 따라서 후오비 월렛은 EOS 기반 스테이블 코인 가운데 첫 번째로 EOSDT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오비 월렛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한 가지는 스테이블 코인을 다양한 암호화폐와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자산 가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보다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다. 후오비 월렛과 이퀼리브리엄의 오랜 파트너인 논-커스터디얼(non-custodial)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ngelly)가 이 기능을 구현했다. 

체인질리의 최고 경영자 에릭 벤츠(Eric Benz)는 “이퀼리브리엄의 EOSDT는 EOS 기반 스테이블 코인 가운데 처음으로 체인질리의 지원 목록에 포함되었다. EOSDT가 포함된 시점부터 많은 교환 수요가 생겼다. 이제 우리 이용자들은 후오비 월렛을 통해서 편하게 EOSDT를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트너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자산 관리의 촉진이라는 목표의식을 공유한다. 후오비 월렛은 이용자들이 프라이빗 키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며 여러 블록 체인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보안과 데이터 암호화를 제공한다. 이퀼리브리엄은 진정한 탈중앙화는 커뮤니티가 노드를 소유하고 EOSDT 거래를 통해 수익을 냄으로써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이를 사업 모델의 핵심 원리로 삼고 있다.

▲ 한빗코, 서틱 손잡고 프로젝트 검증 강화

(주) 플루토스디에스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전문 기업 서틱(Certik)과 상장 프로젝트에 대한 강화된 검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설립된 서틱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안 감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취약점에 대한 자동화 된 분석을 제공한다. 

서틱은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상장 프로젝트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바가 있으며, 후오비와 OKEx등의 상장 과정에 있어서 보안 감사를 권장 받는 주요 보안 업체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이외에도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서틱의 보안 감사가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보안 검증에 대해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빗코는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서비스인 크로스앵글에 이어 Certik과의 협업을 통해서 블록체인 전문 외부 서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빗코 관계자는 “상장되는 프로젝트 기준에 대해서 프로젝트 팀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고는 한다. 전문 외부 서비스 활용을 통해서 상장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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