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Alliance Korea, 오는 10월 22일 ' DID Alliance 컨퍼런스 2019' 개최

DID Alliance Korea에서는 오는 10월 22일(화)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7층)에서 
' DID Alliance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행사에는 김영린 DID Alliance 회장(전 금융보안원 원장),한호현 부회장(전 한국전자서명포럼 의장),미국의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FIDO 얼라이언스 창시자), 김태진 라온시큐어 CTO, 병무청, 도이치뱅크가 연사로 참여한다.

DID Alliance Korea 지난 7월 금융계 인사, IT 업계 인사, 관련 전문가 등 발기인 40여명이 모여 DID 얼라이언스 발족했다. 분산ID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분야인 금융권을 중심으로 산ᆞ학ᆞ연이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여 분산 ID(Decentralized IDentity, DID)의 표준화와 ID 독점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 해결 제시를 위한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ID가 확산되면, 사회 인프라로부터 소외된 계층도 DID 플랫폼을 이용가능하고, 공공 제도, 복지, 의료, 교육 경제 인프라가 주는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게 발전시키자는 비전을 가진 DID Alliance Korea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DID 얼라이언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국제협력 연계 및 국제협력 포럼 추진, △DID 법ㆍ정책ㆍ제도 관련 정책기획, 민관 협업 방향 제시, △전략적 제휴 협약, △DID 국제표준 가이드, 핵심 표준 로드맵 제시, 인증 제도 기술 표준화 추진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등 핵심 기술 동향 분석 및 기술ㆍ정책 포럼 운영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린 DID Alliance Korea 회장은 발족 당시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DID는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이며, 이제 개인정보의 주권을 개인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비용 감소와 신원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표준화된 DID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계가 제각각 추진하기 보다는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해야한다”며 “DID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적, 보안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