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 MBC와 파트너십 체결...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개인화 콘텐츠 추천 솔루션 제공

데이블 뉴스 통해 콘텐츠 이용률 증가·사이트 체류시간 증대 유도…방송사 수익 향상 기대

데이블은 MBC뉴스 사이트에 개인화 콘텐츠 추천 솔루션 ‘데이블 뉴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MBC 뉴스 사이트 방문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MBC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소비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데이블은 방송, 일간지, 경제지, 연예전문지, 매거진 등 국내외 1800여 미디어사의 PC 및 모바일 사이트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콘텐츠 이용률 증가 및 사이트 체류시간 증대를 유도한다.

특히, 데이블은 인공지능으로 사이트 방문자의 성별, 연령,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독자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화 기사 추천' 위젯, 조회 중인 기사와 연관된 기사를 보여주는 '관련기사' 위젯,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기사를 추천하는 '인기기사' 위젯 등을 제공한다.

같은 성별의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뉴스를 보여주는 ‘성별 인기’ 위젯, 내 또래가 좋아하는 기사를 보여주는 ‘연령별 인기’ 위젯, 방문자가 꼼꼼하게 본 콘텐츠를 추천하는 ‘정독 기사’ 위젯 등 다양한 위젯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이블은 미디어사에서 자체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와 리포트를 제공한다.

미디어사는 데이블이 제공하는 대시보드를 통해 방문자수, 페이지뷰, 유입경로, 카테고리별 트래픽 등 위젯 운영에 꼭 필요한 추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령별 인기 아이템 랭킹’, '성별 인기 아이템 랭킹', '정독 기사 랭킹' 등 다양한 기사 통계를 활용할 수 있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과거에는 매체사들의 수익 증진에 있어 페이지뷰가 중요했지만, 광고에 대한 피로감으로 광고 효과가 떨어졌고 때문에 최근에는 독자를 사이트에 오래 머무르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데이블은 사이트 방문자들이 관심 있고 흥미로워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이트 방문자의 인당 페이지뷰와 재방문율을 높이고 사이트 체류시간을 증가시킨다. 이번 제휴를 통해 MBC뉴스 사이트 방문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광고 수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블은 MBC, SBS, JTBC,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등 주요 언론사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트, 줌, MSN 등 포털, 그리고 블로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등과 제휴를 맺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