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증권 발행 및 투자플랫폼 핀텔럼(Fintelum), 유럽 STO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外 [디지털자산증권과 STO 마켓 동향]

9월 15일 디지털자산증권과 STO 마켓 동향 - 블록체인허브 여의도리서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 디지털자산증권 에어드랍 발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에서 탈중앙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디지털자산증권을 에어드랍했습니다. 탈중앙화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알테아(Althea) 프로젝트의 ALTG 토큰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일반 리테일투자자들에게 에어드랍으로 제공될 계획입니다. 알테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출시하는 제품의 초기 사용자들이 가장 열정적이고 충성적인 반면 회사의 성공에 따른 혜택은 하나도 얻지 못한다는 점에서 초기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공정한 보상 돌아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들의 미션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source=prnewswire, 2019.8.14)

(Republic, a leading investment platform and spinoff of AngelList, has launched the first-ever legally compliant security airdrop to retail investors in the United States and abroad.)

▲전직 비자(Visa) 임원, “STO 잠재력 어마하다”

전직 비자(Visa) 고위 임원이 STO의 잠재력은 어마하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두 개의 분야에서 STO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는데 하나는 자본조달을 목적으로는 하는 기업들이고 다른 하나는 부동산이나 친환경에너지펀드 같은 기존에는 비유동적이었던 자산들입니다. 그러면서 STO는 ‘단순히 돈만 반짝 모으는 수단’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록 지금은 시장이 초기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국가별 법과 규제가 정립되고 디지털자산증권 거래시장이 더욱 더 활성화되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source=stmarket, 2019.8.14)

(The emergence and growth of the securities tokenization industry in the last two years have led to a new ray of hope that the capital markets are set to undergo a notable reform within the next decade and beyond.)

▲독일 p2p 대출 플랫폼 비트본드(Bitbond), 버뮤다 정부와 디지털자산증권 발행 논의

독일의 p2p 대출 플랫폼 비트본드(Bitbond)는 버뮤다 정부와 함께 채권을 디지털자산증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비트본드는 올해 초 STO를 통해 한화 약 20억원을 모집했는데 버뮤다 총리 데이빗 버트(David Burt)와 함께 전세계를 상대로 블록체인 기반 채권의 발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비트본드는 이미 지난 7월 지브롤터 증권거래소와 함께 디지털자산증권 관련해서 협력을 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버뮤다는 디지털자산증권과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 폴로닉스 거래소 모회사 써클(Circle)은 미국 외 고객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뮤다에서 디지털자산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source=thetokenist, 2019.8.16)

(Bitbond, which held an STO earlier this year, has been setting their sights on Bermuda where the company plans to issue a digital bond.)

▲디지털자산증권 발행 및 투자플랫폼 핀텔럼(Fintelum), 유럽 STO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유럽 기반의 디지털자산증권 발행 및 투자플랫폼 핀텔럼(Fintelum)에서 유럽의 STO시장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 스위스와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디지털자산증권을 통한 자금모집, 즉 STO는 총 35개이며  이 중 6개(17%)가 한화 약 300억원을 최종적으로 모집했습니다. 12개(34%)의 프로젝트는 아직 STO가 진행 중이며 3개의 프로젝트는 최소 모집 금액을 충족하지 못해서 모집을 취소했습니다. 시큐러타이즈에 따르면 STO가 가장 많이 진행된 국가는 스위스(31%)이며 뒤이어 영국(23%), 독일(19%), 그리고 리히텐슈타인(15%)가 뒤를 이었습니다. STO 시장이 점점 모멘텀을 얻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들이 STO를 진행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source=securities, 2019.8.18)

(Tokenisation and issuance platform, Fintelum, has recently released their findings into various aspects of blockchain adoption throughout Europe.)

[블록체인허브 여의도리서치팀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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