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친일 논란으로 윤동한 전 회장이 사퇴와 동시에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이러한 몸살을 앓고있는 한국콜마는 이미지 개선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의 주요 관전포인트는 국내 화장품 판매 환경과 중국 수출 증가, 안정된 성장이다. 

설립후에 큰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콜마스크는 한국콜마의 영업이익을 좌우하고 있다. 성장세를 보이는 콜마스크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하여 한국콜마는 인천 남동공단의 제이준코스메틱공장을 인수하였으며 해당 공장에서는 생산량 증가에 집중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중국 수출에 집중하기 위하여 중국 시장 동향 파악은 한국콜마에게 핵심적이다.

윤동한 전 회장과 일본인 경영진 3명이 퇴진하는 등 발빠른 조치와 앞으로 나아가는 시도를 병행하고 있는 한국콜마의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지고있다.

한편, 현행법에 따라 한국콜마는 내년 정기주주총회 때 신규 이사들을 선임할 계획이다. 당분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는 공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현사장은 "한국에서 북미로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 세계의 브랜드가 중국으로, 또 중국 브랜드가 전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한 전 회장과 일본인 경영진 3명이 퇴진하는 등 발빠른 조치와 앞으로 나아가는 시도를 병행하고 있는 한국콜마의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지고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