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블로코,크라켄(Kraken) 거래소,아이콘,헤데라 해시그래프,두나무 업비트,인공지능 블록체인 벨라스 토큰,위블락,어플리케이션 타임티켓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아이콘(ICON),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에 ICX 상장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최초 미국 기반 거래소 상장

USD, EUR, XBT(BTC), ETH 등과 거래 쌍(trading pairs)으로 오픈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은 ICX(아이콘 암호화폐)가 미국의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에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미국 달러(USD), 유로화(EUR)로 ICX를 구매 및 거래할 수 있는 최초 사례로서 그 의의가 크다. ICX는 미국 달러, 유로화뿐 아니라 XBT(BTC), ETH 등과도 거래 쌍(trading pairs)으로 오픈된다.

크라켄은 2011년 제시 파웰(Jesse Powell)이 설립한 세계 최대, 최고(最古)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우수한 서비스와 낮은 수수료, 다양한 자금 지원 옵션, 엄격한 보안 표준을 통해 온라인 암호화폐 구매에 가장 최적화된 거래소로 지속 선정되어 왔다.

현재 아이콘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향한 여정, <ICONSENSUS> 캠페인의 일환으로 22팀의 아이콘 전체 네트워크 대표자 ‘P-Rep(Public Representative)’ 선출을 준비하고 있다. 본 선거에 사전 등록한 후보 총 77팀 중 약 22%에 해당하는 17팀이 미국에서 출마할 정도로, 아이콘 프로젝트는 미국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크라켄 상장은 아이콘 커뮤니티와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킴(Min Kim) 아이콘 재단이사는 "아이콘이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진 만큼, 미국 기반의 거래소에 최초 상장된 한국 프로젝트로서 업계를 선도해 갈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히며, "이는 아이콘 프로젝트가 완전히 탈중앙화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급속히 진화 중임을 크라켄과 같은 업계 리더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는 증거"라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 재단은 이달 진행 예정인 온체인 선거에 앞서 ‘P-Rep 사전 투표(Pre-Voting)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ICX 보유자 및 P-Rep 후보가 위임 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본 이벤트는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약 300만 ICX의 위임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 헤데라 해시그래프 메인넷 네트워크 개방 시작, 26개 디앱 선공개 

- 누구나 헤데라 플랫폼을 통해 디앱을 개발할 수 있어

- 에즈닥스, 서타라, 체인링크 포함된 26개 디앱 함께 공개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pah)가 자체 메인넷 베타 개방 시작을 17일 발표하고 플랫폼에서 구동중인 26개 디앱(dApp)을 공개했다. 

네트워크 개방은 누구나 헤데라 해시그래프 메인넷에 계정을 생성하고 플랫폼 상에서 디앱(DApp)을 개발할 수 있는 메인넷 공개를 의미한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네트워크 개방 전 실시된 클로즈 베타 기간 동안 네트워크상에서 수백명의 개발자가 개발을 시작했으며, 네트워크 개방과 함께 현재 구동중인 디앱을 먼저 공개되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디앱은 헤데라 네트워크 상에서 10일간 2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발생시킨 에즈닥스(AdsDax), 의료관련 데이터 검증 및 미러 노드(Mirror Node)를 운영하고 있는 서타라(Certara), 오프체인 데이터 연결성 제공 프로젝트 체인링크(Chainlink)를 포함한 26개의 디앱이 현재 구동되고 있다. 

또한,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 개방을 통해 1) 암호화폐 거래: 초당 10,000개의 제한된 거래 2) 스마트 계약 3) 파일 서비스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의 안정화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는 초당 10,000개, 스마트 계약과 파일 서비스는 초당 10개로 제한하며 이번 하반기까지 점차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헤데라 컨센서스 서비스 역시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맨스 하몬(Mance Harmon)은 "네트워크 개방을 통해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대중적인 채택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하며 “오늘 발표한 26개 디앱들이 실제로 헤데라 해시그래프 생태계에서 구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기쁘며, 네트워크의 초기 지지자인 이들이 앞으로도 공정하고 안전하며 분산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두나무 업비트,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 고객센터 도입

- 업비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항목 담은 ‘고객상담 사전 체크리스트’ 운영

- 총 5가지 가이드 제시… 업비트 고객상담 센터 ‘업비트 라운지’ 상담과정에 도입

- 앞으로도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정화에 앞장서는 활동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업비트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묻지마 투자 사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암호화폐 투자시 유의사항을 담은 ‘고객상담 사전 체크리스트’를 자사 고객센터인 업비트 라운지 상담과정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인허가 제도 부재로 검증되지 않은 거래소들이 활동 중이며, 이를 통해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가 발행되고 투자자가 모집되는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해 왔다. 또한, 투자가 이뤄진 후에는 거래소 폐쇄나 대표자 잠적 등의 문제가 야기되기도 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가이드가 필요했다.

이에 업비트는 암호화폐 투자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사항을 공개하고 이를 고객상담 과정에 포함해 투자자들이 다단계나 유사수신 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힘쓰게 됐다.

업비트가 강조한 사전 체크리스트는 5가지다. 첫째,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장소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해 거래소 가입을 권유 받았을 경우, 둘째, ▲지인에게 투자를 권유해 성공하면 소개수당이나 배당 등 보상을 지급받기로 한 경우 사기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번째는, ▲투자하려는 암호화폐가 업비트에 상장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었을 때 이 또한 경계해야 하며, 넷째, ▲암호화폐 발행 업체가 업비트와 제휴 관계라고 할 경우 반드시 투자 전 업비트 고객센터에 문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투자하려는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종류로 안내 받을 시 ▲해당 거래소 사이트에 거래량, 소재지, 보안인증 표기 등 기본 정보가 누락되어 있거나, 메뉴를 클릭해도 화면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전형적인 금융사기에 해당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시장 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금융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관련 금융기관 및 수사기관에 즉각 신고해 사고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금융권 수준의 KYC(고객신원확인), AML(자금세탁방지)는 물론, 사이트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적극 안내, 피싱사이트 피해 근절을 위한 로그인 알림 기능 제공 등 깨끗한 암호화폐 거래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인공지능 블록체인 벨라스 토큰 VLX, 글로벌 10위권 거래소 BW com 상장

- “비트코인으로 벨라스 코인(VLX) 구매 가능”
- 알렉스 벨라스 대표 “이번 상장은 시작에 불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벨라스(Velas)가 자사 암호화폐 벨라스(VLX)를 글로벌 거래소 BW com에 공식 상장한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벨라스(VLX)를 비트코인으로 구매 및 입∙출금할 수 있게 됐다. VLX는 추가 상장을 통해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래 쌍(trading pairs)이 지원될 예정이다.

벨라스(Velas)는 가상 확장 러닝 자동 시스템 (Virtual Expanding Learning Autonomous System)의 약자로, 세계 최초이자 최대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및 월렛 솔루션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 대표 알렉스(Alex)가 지휘한다.

벨라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체 학습 및 최적화를 하는 블록체인이다. AI 위임지분증명 방식(AIDPoS)을 사용하여 보안 및 속도를 희생시키지 않고 완전한 탈중앙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얼마 전 벨라스는 알피나 캐피탈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약 2천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3백만명이 넘는 코인페이먼트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벨라스는 이번 BW com 상장을 통해 벨라스 커뮤니티 성장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BW com은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18일) 글로벌 10위권 거래소로서 169개국의 사용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ZB.C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용자 트래픽 및 핵심 기술을 공유하여 글로벌 트레이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알렉스 알렉산드로프(Alex Alexandrov) 벨라스 대표는 “일일 거래량이 5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거래소 BW.com에 첫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벨라스가 더 많은 유저에게 다가가고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라스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거래할 수 있으며 18일 오전 12시부터 입금, 19일 12시부터 출금이 가능해 진다.

▲ 위블락, 공연/문화 부문 1위 어플리케이션 타임티켓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탈중앙화 광고 플랫폼을 개발 중인 위블락(대표 홍준)이 국내 유일의 ‘컬쳐&타임커머스 타임티켓(대표 김성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극 공연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상승하고 티켓을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며 신규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 파트너십에 따라 타임티켓은 위블락의 솔루션인 블록체인 게이트웨이 2호로써 생태계에 합류하며 타임티켓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공연/문화 분야에서의 거래 정보를 국내 최대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이콘  트래커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타임티켓은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티켓을 마감이 임박할수록 더욱 저렴하게 제공하는 타임 커머스형태의 서비스로 어플리케이션 마켓 내 공연/연극/뮤지컬 영역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타임티켓의 김성우 대표는 “소비자에게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다면 타겟층을 넓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내부에 개발자를 추가 고용하기에는 부담이 있어 고민 중이었는데, 위블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쉽게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위블락의 홍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하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 타임티켓에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더하고 생태계로 유입시키게되어 기쁘다"며, “장기적으로는  WOK 토큰을 타임티켓 서비스의 기축통화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통해 위블락 토큰의 수요-공급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블락은 제주도 기반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광고 플랫폼 줍줍의 소프트런칭과 함께 연 내 원화 거래소 상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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