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뱅크 스위스, 타우러스와 제휴하고 비트코인·이더리움 커스터디 및 중개 서비스 개시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9월 23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북한, 비트코인과 비슷한 자체 암호화폐 개발중

북한은 “비트코인”에 가까운 자체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VICE 뉴스의 한 관계자는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북한의 암호화폐는 제재와 세계적으로 강력한 미국 달러를 차단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조선우호협회(FKA) 창립자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Alejandro Cao de Benos)는 “우리는 아직 토큰을 만드는 초창기 단계에 있다. 이제 우리는 그것에 가치를 줄 상품을 연구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대사관 관계자는 유엔에 전화를 걸어 카오 데 베노스의 진술을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답변할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North Korea is developing its own cryptocurrency which will be “more like Bitcoin.” While it’s only in the early stages, North Korea’s cryptocurrency is an attempt to keep clear of sanctions and the globally powerful United States dollar, said a representative to VICE News.)

▲ 아랍뱅크 스위스, 타우러스와 제휴하고 비트코인·이더리움 커스터디 및 중개 서비스 개시

아랍뱅크 스위스점(Arab Bank Switzerland)은 블록체인 기술 회사인 타우러스(Taurus)와 제휴하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커스터디(수탁관리) 및 중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스위스인포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랍뱅크 스위스의 서지 로빈(Serge Robin) CEO는 “우리는 블록체인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금융산업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확신하며, 안전하고 규제된 환경에서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은행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달, 스위스의 금융시장감독국(FINMA)은 ‘SEBA 크립토(Crypto) AG’와 ‘Sygnum AG’라는 두 개의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은행 서비스 제공 및 증권 발행 라이센스를 발급한 바 있다.

(Arab Bank Switzerland has partnered with blockchain technology firm Taurus to offer Bitcoin (BTC) and Ether (ETH) custody and brokerage services to its clients.)

▲ 110만 BTC 소유권에 대한 재판에서 패소한 크레이그 라이트, 화해를 위한 협의 요구

비트코인(BTC)의 마이닝(채굴)을 해 얻은 보상의 소유권 소송에서 패소한 크레이그 라이트가 화해를 위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9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소송은 라이트와 클레이만이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공동으로 실시한 비트코인 마이닝의 보상 ‘110만 BTC의 소유권’에 대한 것이다. 2013년 사망한 클레이만의 유족은 마이닝을 공동으로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보상을 라이트가 착복했다고 호소했다. 약 1년 반 동안 열린 재판은 올해 8월, 클레이만 측에 마이닝 보수의 50%를 받을 권리와 비트코인에 관한 소프트웨어의 지적 재산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고 라이트에게 지불 명령을 내렸다. 라이트는 보상 지불 전에 크레이만 측과 화해를 향한 논의를 요구해 플로리다 남부 연방 지방재판소에 시간의 유예를 요구하는 신청을 했다. 요구하는 유예 기간은 30일이었으며, 클레이만 측도 그것에 응했다. 현재는 구속력이 없는 화해를 향한 조건이나 상세한 것에 대해 논의를 계속중이다.

(ビットコインのマイニングをして得た報酬の所有権を巡る訴訟で敗訴したクレイグ・ライト氏が、本裁判の和解に向けて協議を開始した。現在、拘束力のない和解に向けて、条件や詳細を詰めているという。)

▲ 비트토렌트(BTT)의 블록체인 라이브 스트리밍 비라이브(BLive) 9월 20일 베타 출시... “예정보다 빨라”

비트토렌트(이하 BTT)는 예정보다 빨리 베타버전의 스트리밍용 비트토렌트 라이브(비라이브, BLive) 앱의 20일 출시 소식을 전했다고 1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비라이브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어느 지역에 있든 관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 작성자를 선정하고, BTT를 사용하여 콘텐츠 작성자에게 보상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BTT는 “저스틴 썬, 트론 그리고 비트토렌트 팀이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목표인 미래의 분산형 인터넷에서 실질적인 국경간 지불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n September 18, BitTorrent spread the word about the upcoming launch of the BitTorrent Live (BLive) app for streamers on beta in just a couple of days, way earlier than planned.)

▲ 바이낸스 CCO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 비너스(Venus), 정부규제 하에서 발행할 것”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 ‘비너스(Venus)’는 정부규제 하에서 발행할 것이라고 바이낸스의 최고 준법감시자(CCO) 사무엘 림(Samuel Lim)이 최근 행해진 OECD의 블록체인에 관한 포럼(OECD Global Blockchain Policy Forum)에서 발언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림 “이는 리브라에 대한 대응이거나 리브라에 대한 대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는 비너스가 리브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림의 발언에 따르면 비너스는 암호화폐의 뒷받침 자산이나 발행 물량은 각국 정부가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서 림은 비너스와 리브라와의 차이에 대해 “만약 어떤 나라의 정부가 리브라를 선택할 경우, 주권 통화에 리스크가 생긴다. 반면 우리는 이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분명히 리브라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림은 현재 비너스 프로젝트에 관해서 신흥국의 규제 당국, 중앙 은행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3~6개월 동안 각국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 덧붙였다.

(last week during the OECD Global Blockchain Policy Forum, Samuel Lim, Binance’s chief compliance officer, said of Venus: “You could say it’s a response to Libra, or you could say it’s an alternative to libra. I would say it is like a strong competitor to Libra.”)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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